미쟝센 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에 박찬욱 감독 위촉

등록 2013.06.28.
특별 심사위원 제도 2년 만에 부활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올해 ‘박찬욱 감독 특별상’을 마련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들과 후배 단편 감독들이 함께 어우러져 단편영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올해는 2년 만에 부활한 특별 심사위원 제도로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지난 8회부터 영화계 거장의 특별상을 마련, 한국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감독들과 후배 단편 감독들이 작품을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왔다.

2009년 이두용 감독이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2010년 김수용 감독이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2011년 임권택 감독이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부문의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다. 2011년에는 정일성 촬영감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서, ‘정일성 촬영감독 특별상’을 수여한 바 있다.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 ‘절대악몽(공포, 판타지)’의 경쟁부문 상영작 중 한 작품을 선정해 ‘박찬욱 감독 특별상’을 수여한다. 작품 활동 초기부터 꾸준히 단편영화를 만들어 온 박찬욱 감독이 선정하는 ‘박찬욱 감독 특별상’은 단편 감독들에게 영화계 대선배의 애정과 격려를 듬뿍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6월 28일(금) 오후 6시, 7월 2일(화) 오후 8시 30분 두 차례 박찬욱 단편 특별전을 상영함으로써 다양한 단편 작품을 선보인 박찬욱 감독 영화세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6월 28일(금) 오후 6시에는 영화 상영과 함께 박찬욱 감독과 김성욱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가 참석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는 예매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다.

한편 ‘미쟝센 단편 영화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두 번째 막을 올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특별 심사위원 제도 2년 만에 부활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올해 ‘박찬욱 감독 특별상’을 마련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들과 후배 단편 감독들이 함께 어우러져 단편영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올해는 2년 만에 부활한 특별 심사위원 제도로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지난 8회부터 영화계 거장의 특별상을 마련, 한국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감독들과 후배 단편 감독들이 작품을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왔다.

2009년 이두용 감독이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2010년 김수용 감독이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2011년 임권택 감독이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부문의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다. 2011년에는 정일성 촬영감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서, ‘정일성 촬영감독 특별상’을 수여한 바 있다.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 ‘절대악몽(공포, 판타지)’의 경쟁부문 상영작 중 한 작품을 선정해 ‘박찬욱 감독 특별상’을 수여한다. 작품 활동 초기부터 꾸준히 단편영화를 만들어 온 박찬욱 감독이 선정하는 ‘박찬욱 감독 특별상’은 단편 감독들에게 영화계 대선배의 애정과 격려를 듬뿍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6월 28일(금) 오후 6시, 7월 2일(화) 오후 8시 30분 두 차례 박찬욱 단편 특별전을 상영함으로써 다양한 단편 작품을 선보인 박찬욱 감독 영화세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6월 28일(금) 오후 6시에는 영화 상영과 함께 박찬욱 감독과 김성욱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가 참석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는 예매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다.

한편 ‘미쟝센 단편 영화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두 번째 막을 올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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