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양 폭풍 “심각한 통신장애 발생 가능”

‘초대형 태양 폭풍’

초대형 태양 폭풍 소식에 전 세계 통신망이 비상이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해외 언론들은 미 한공우주국(NASA)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0일 새벽 4시쯤 코로나 질량 방출로 알려진 태양폭풍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ASA는 이 초대형 폭풍이 수십 억 톤에 달하는 입자로 구성돼 있으며 시간당 330만km/h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에 당장 이틀 안에 초대형 태양 폭풍이 지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NASA에 따르면 이 초대형 태양 폭풍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각종 통신장비나 전자기기에 교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항공기나 위성 GPS를 사용하는 기기들이 일부 마비돼 심각한 통신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대형 태양 폭풍 소식에 누리꾼들은 “초대형 태양 폭풍, 걱정된다” “초대형 태양 폭풍, 별일 없어야할텐데” “초대형 태양 폭풍, 우주는 정말 신비한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