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흉한 남성들의 시선 꼬집는 영상

등록 2013.12.29.

남성들의 추태를 꼬집는 인도 영상이 화제다.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영상학교 ‘휘슬링우즈 인터내셔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인도 뉴델리의 심야 버스에서 23세 여대생이 남성 6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세상을 떠난지 1년째 되는 날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 등장한 남성들은 음흉한 눈빛으로 여성의 가슴이나 얼굴 등을 노골적으로 쳐다본다. 대놓고 쳐다보는 남성들의 시선에 여성들은 기분을 몹시 상해한다.

곧 이 여성들은 본인의 소지품인 거울이나 헬멧, 선글라스, 목걸이 등을 이용해 힐끔거리는 남성들의 추한 모습을 본인들이 직접 보게 만든다. 반사된 자신들의 모습에 남성들은 깜짝 놀라며 시선을 회피한다.

특히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영상의 배경음악은 ‘네가 날 볼 때 네 모습이 어떤지 봐’란 가사로 남성들의 추태를 한번 더 꼬집는다.

영상을 게재한 누리꾼에 따르면 “(집단 성폭행)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영상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남성들의 추태를 꼬집는 인도 영상이 화제다.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영상학교 ‘휘슬링우즈 인터내셔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인도 뉴델리의 심야 버스에서 23세 여대생이 남성 6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세상을 떠난지 1년째 되는 날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 등장한 남성들은 음흉한 눈빛으로 여성의 가슴이나 얼굴 등을 노골적으로 쳐다본다. 대놓고 쳐다보는 남성들의 시선에 여성들은 기분을 몹시 상해한다.

곧 이 여성들은 본인의 소지품인 거울이나 헬멧, 선글라스, 목걸이 등을 이용해 힐끔거리는 남성들의 추한 모습을 본인들이 직접 보게 만든다. 반사된 자신들의 모습에 남성들은 깜짝 놀라며 시선을 회피한다.

특히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영상의 배경음악은 ‘네가 날 볼 때 네 모습이 어떤지 봐’란 가사로 남성들의 추태를 한번 더 꼬집는다.

영상을 게재한 누리꾼에 따르면 “(집단 성폭행)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영상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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