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업원, 속옷만 입고 서빙하는 레스토랑 논란

등록 2014.03.14.


여성 종업원들이 속옷만 입고 음식하는 한 음식점이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여성 종업원들이 속옷만 입고 서빙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식당이 화제가 되자 이 지역 여성단체들은 식당 업주를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가 종업원들에게 속옷을 착용하도록 강요하며 여성을 성상품화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업주는 떳떳한 태도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매일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날 서비스 차원에서 하고 있는 것”이라며 “서비스업종은 획기적이고 남다른 발상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글로벌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식당들만의 고육지책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살아남기 위한 전쟁으로 속옷 마케팅은 욕을 먹으면서도 흔히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여성 종업원들이 속옷만 입고 음식하는 한 음식점이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여성 종업원들이 속옷만 입고 서빙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식당이 화제가 되자 이 지역 여성단체들은 식당 업주를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가 종업원들에게 속옷을 착용하도록 강요하며 여성을 성상품화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업주는 떳떳한 태도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매일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날 서비스 차원에서 하고 있는 것”이라며 “서비스업종은 획기적이고 남다른 발상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글로벌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식당들만의 고육지책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살아남기 위한 전쟁으로 속옷 마케팅은 욕을 먹으면서도 흔히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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