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일제 강점기 동학군 장군의 유골 안장 촉구
등록 2014.05.20.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은 19일 블로그 ‘혜문닷컴’을 통해 전주 역사박물관이 보관중인 동학군 장군의 머리뼈를 열람하고, 조속한 시일안에 안장할 것을 촉구했다. 문제의 머리뼈는 일본군에게 학살 당한 뒤 목이 잘렸던 동학군 장군의 유골로, 먹으로 유골 측면에 ‘한국 동학군 수괴의 수급(머리)’이라고 쓰여져 있다.
1906년 일본인 사토 마사지로가 진도에서 가져가 홋카이도(北海道) 대학교에 보관되었다가, 1995년 홋카이도 대학 연구실에서 일본 아이누족 유골 5구와 함께 발견, 반인권적 처사란 비난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한국에 유골을 반환했으나 지금까지 안장하지 않고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1906년 일본인 사토 마사지로가 진도에서 가져가 홋카이도(北海道) 대학교에 보관되었다가, 1995년 홋카이도 대학 연구실에서 일본 아이누족 유골 5구와 함께 발견, 반인권적 처사란 비난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한국에 유골을 반환했으나 지금까지 안장하지 않고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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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은 19일 블로그 ‘혜문닷컴’을 통해 전주 역사박물관이 보관중인 동학군 장군의 머리뼈를 열람하고, 조속한 시일안에 안장할 것을 촉구했다. 문제의 머리뼈는 일본군에게 학살 당한 뒤 목이 잘렸던 동학군 장군의 유골로, 먹으로 유골 측면에 ‘한국 동학군 수괴의 수급(머리)’이라고 쓰여져 있다.
1906년 일본인 사토 마사지로가 진도에서 가져가 홋카이도(北海道) 대학교에 보관되었다가, 1995년 홋카이도 대학 연구실에서 일본 아이누족 유골 5구와 함께 발견, 반인권적 처사란 비난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한국에 유골을 반환했으나 지금까지 안장하지 않고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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