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만 봐도 전문의와 비전문의 구별할 수 있다!
등록 2014.11.17.이 곳을 지나다 보면 ‘수술전후’가 실려 있는 광고나 간판 등을 무심코 보게 되고 이를 접한 사람들은 ‘많이 예뻐졌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광고나 간판에 성형외과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알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성형수술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얼핏 간단한 수술처럼 보이지만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가 필요한 수술이다.
전문의란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친 후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을 말한다. 때문에 시술을 받을 병원의 의료진이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의사에게 성형외과 전문의가 맞냐고 묻는 것일 수 있다. 비전문의가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말하면 사기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방법은 대한성형외과 의사 홈페이지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를 검색하는 방법이다.
그럼 광고나 간판으로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보통 성형외과 전문의 간판은 ‘000의 성형외과 의원’, ‘000 성형외과’ 라고 표시한다. 비전문의의 경우는 이런 형태로 간판을 내걸 수 없고 ‘진료과목-성형외과’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즉 ‘000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라고 표기해야 하고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의료법 위반이 된다.
하지만 최근 비전문의는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없도록 ‘진료과목 성형외과’를 아주 작게 표시하거나 ‘진료과목’의 글씨만 거의 보이지 않게 표시해 교묘히 의료법을 피해간다. 글씨 크기에 대한 제제가 없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진료과목이라고 표기한 후 ‘전문의’라고 쓰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는 산부인과인지, 내과인지 어디 전문의라고 명확히 밝히지 않아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성형외과 수술은 전문의가 해야 의료사고를 줄일 수 있다. 홈페이지나 간판 등 사람들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할 수 있다.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누구나 쉽게 구별할 수 있게 간판 글씨 크기, 표기 등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법을 개정해 비전문의의 눈속임을 방지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압구정 로데오거리 입구부터 신사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성형외과 거리’라고 불릴 정도로 성형외과가 밀집되어 있다.
이 곳을 지나다 보면 ‘수술전후’가 실려 있는 광고나 간판 등을 무심코 보게 되고 이를 접한 사람들은 ‘많이 예뻐졌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광고나 간판에 성형외과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알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성형수술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얼핏 간단한 수술처럼 보이지만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가 필요한 수술이다.
전문의란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친 후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을 말한다. 때문에 시술을 받을 병원의 의료진이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의사에게 성형외과 전문의가 맞냐고 묻는 것일 수 있다. 비전문의가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말하면 사기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방법은 대한성형외과 의사 홈페이지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를 검색하는 방법이다.
그럼 광고나 간판으로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보통 성형외과 전문의 간판은 ‘000의 성형외과 의원’, ‘000 성형외과’ 라고 표시한다. 비전문의의 경우는 이런 형태로 간판을 내걸 수 없고 ‘진료과목-성형외과’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즉 ‘000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라고 표기해야 하고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의료법 위반이 된다.
하지만 최근 비전문의는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없도록 ‘진료과목 성형외과’를 아주 작게 표시하거나 ‘진료과목’의 글씨만 거의 보이지 않게 표시해 교묘히 의료법을 피해간다. 글씨 크기에 대한 제제가 없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진료과목이라고 표기한 후 ‘전문의’라고 쓰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는 산부인과인지, 내과인지 어디 전문의라고 명확히 밝히지 않아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성형외과 수술은 전문의가 해야 의료사고를 줄일 수 있다. 홈페이지나 간판 등 사람들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별할 수 있다.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누구나 쉽게 구별할 수 있게 간판 글씨 크기, 표기 등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법을 개정해 비전문의의 눈속임을 방지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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