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북미축구리그 ‘포트로더데일’ 구단주 취임

등록 2014.12.12.
’축구황제’ 호나우두(38)가 북미축구리그(NASL) ‘포트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포트로더데일은 1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나우두가 파울로 세소, 하파엘 베르타니, 리카르도 제롬멜 등 3명의 파트너와 함께 공동 구단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주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 호나우두는 “팀 운영에 자주 관여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강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미국 내 축구 열기를 확산시키고 NASL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창단한 포트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는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을 연고로 하며 원래 팀명은 마이애미 FC였으나 2011년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올해 리그에서는 중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2009년에 설립돼 2011년에 출범한 NASL은 메이저리그사커(MSL)에 이은 2부 리그 격이다. 최근 스페인 ‘레전드’ 라울 곤살레스가 NASL 소속 뉴욕 코스모스에 입단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축구황제’ 호나우두(38)가 북미축구리그(NASL) ‘포트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포트로더데일은 1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나우두가 파울로 세소, 하파엘 베르타니, 리카르도 제롬멜 등 3명의 파트너와 함께 공동 구단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주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 호나우두는 “팀 운영에 자주 관여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강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미국 내 축구 열기를 확산시키고 NASL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창단한 포트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는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을 연고로 하며 원래 팀명은 마이애미 FC였으나 2011년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올해 리그에서는 중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2009년에 설립돼 2011년에 출범한 NASL은 메이저리그사커(MSL)에 이은 2부 리그 격이다. 최근 스페인 ‘레전드’ 라울 곤살레스가 NASL 소속 뉴욕 코스모스에 입단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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