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K리그 남는다…선수단 36명 규모로 구조조정

등록 2014.12.23.
경상남도가 경남FC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FC에 대한 특별 감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사관실은 감사를 통해 성적부진의 원인, 구단 운영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대전시티즌과 광주FC를 현지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구단 존속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왔다. 그 결과 조직을 대폭 구조 조정하고 구단을 다운사이징 한 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남FC는 단장과 사무국장을 폐지한다. 선수단 규모는 46명에서 10명 줄여 36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사무국 직원을 18명에서 7명을 감축해 11명 정도로 운영키로 했다.

경남도는 이미 사표를 제출한 사장, 감독, 코치 등에 대하여는 즉시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

또 감독에게 전권을 부여해 감독체제의 구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빠른 시일 내 감독을 임명, 새로운 감독 체제하에서 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경상남도가 경남FC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FC에 대한 특별 감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사관실은 감사를 통해 성적부진의 원인, 구단 운영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대전시티즌과 광주FC를 현지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구단 존속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왔다. 그 결과 조직을 대폭 구조 조정하고 구단을 다운사이징 한 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남FC는 단장과 사무국장을 폐지한다. 선수단 규모는 46명에서 10명 줄여 36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사무국 직원을 18명에서 7명을 감축해 11명 정도로 운영키로 했다.

경남도는 이미 사표를 제출한 사장, 감독, 코치 등에 대하여는 즉시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

또 감독에게 전권을 부여해 감독체제의 구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빠른 시일 내 감독을 임명, 새로운 감독 체제하에서 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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