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타이거 우즈, 앞니 부러져…‘이빨 빠진 호랑이’
등록 2015.01.21.카메라에 부딪혀 앞니 부러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됐다. 실력이 줄었다는 게 아니라 정말 이가 빠졌다.
우즈는 19일(현지 시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이 열린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를 깜짝 방문했다. 여자 친구이자 ‘스키 여제’인 린지 본(31·미국)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전날 여자 활강에서 우승하며 역대 월드컵 대회 최다인 62번째 우승을 달성했던 본은 이날 슈퍼대회전에서도 1분27초0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 통산 우승 횟수를 ‘63’으로 늘렸다.
사고는 시상식 때 벌어졌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에 따르면 비디오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무대로 달려가던 한 기자가 갑자기 몸을 돌리는 바람에 카메라가 우즈의 입에 부딪쳤고, 결국 이가 부러졌다고 한다. 우즈는 이후 앞니가 빠진 모습으로 카메라 세례를 받아야 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주춤했던 우즈는 29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오픈에서 시즌 첫 대회를 치른다. 우즈로서는 이날 사고가 액땜이기를 바랄 것 같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스키 우승 연인 시상식 간 우즈
카메라에 부딪혀 앞니 부러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됐다. 실력이 줄었다는 게 아니라 정말 이가 빠졌다.
우즈는 19일(현지 시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이 열린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를 깜짝 방문했다. 여자 친구이자 ‘스키 여제’인 린지 본(31·미국)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전날 여자 활강에서 우승하며 역대 월드컵 대회 최다인 62번째 우승을 달성했던 본은 이날 슈퍼대회전에서도 1분27초0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 통산 우승 횟수를 ‘63’으로 늘렸다.
사고는 시상식 때 벌어졌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에 따르면 비디오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무대로 달려가던 한 기자가 갑자기 몸을 돌리는 바람에 카메라가 우즈의 입에 부딪쳤고, 결국 이가 부러졌다고 한다. 우즈는 이후 앞니가 빠진 모습으로 카메라 세례를 받아야 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주춤했던 우즈는 29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오픈에서 시즌 첫 대회를 치른다. 우즈로서는 이날 사고가 액땜이기를 바랄 것 같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VODA 인기 동영상
- 재생04:451강적들공정과 상식을 주장하던 尹 ‘체포영장’에는 불응 TV CHOSUN 250104 방송
- 재생12:132이슈 픽 쌤과 함께자민당 창당 후 69년간, 단 두 차례의 정권교체!? “ 1993년과 2009년에 정권이 교체 ” | KBS 250104 방송
- 재생01:033시구왕루셈블 여진·고원, 던지기 힘들다는 몸 쪽 공!
- 재생03:184올댓트로트이불…돈꽃 Cover by 정지민(원곡 김동찬)
- 재생01:305나의 완벽한 비서“우리가 싸구려 중개인 취급이나 받잖아요” 한지민, 돈에 눈먼 박보경에 가한 일침
- 재생01:246살림하는 남자들2025년 새해를 힘차게 보내기 위한 서진의 가족들의 건배사 | KBS 250104 방송
- 재생01:047체크인 한양[6회 예고] 김지은이 여자라는 증거를 잡기 위해 계속 뒤를 쫓는 이호원과 최상방 사람들
- 재생00:198별들에게 물어봐[2화 예고] 우주 정거장에서 찾아야 하는 '이것', 공효진에게 의심받는 이민호?
- 재생03:529별들에게 물어봐원정대장 공효진, 발 빠른 대처로 위험 처한 이민호 구하다! | tvN 250104 방송
- 재생03:3910별들에게 물어봐겁 없는 환자 공효진X겁 많은 의사 이민호, 무중력에서 수술하기 | tvN 250104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