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라이언킹’ 이동국 역대 ACL 최다골 조명

등록 2015.03.20.
“‘라이언킹’ 이동국이 정상에서 으르렁 거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챔피언스리그(ACL) 역대 최다득점 공동선두에 오른 이동국(35·전북)을 집중 조명했다.

AFC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개월 만에 부상 복귀한 이동국이 이번시즌 ACL 첫 출전 경기인 빈즈엉(베트남)전서 멀티골을 몰아 넣었다”며 “통산 25호골을 기록해 나샤르 알샴라니(알힐랄)와 함께 역대 ACL 최다골 공동 1위에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지난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빈즈엉과의 ‘2015 ACL’ 조별리그 3차전서 전반 40분 헤딩슛과 후반 42분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두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ACL 통산 25호골로 알샴라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하지만 AFC는 이동국이 경쟁자들을 누르고 단독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2014 AFC 올해의 선수’ 알샴라니는 지난해 웨스턴 시드니(호주)와의 ACL 결승 2차전 후 상대 수비수 매슈 스피라노비치에게 침을 뱉었다는게 비디오 분석 결과 나타나 8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다. 소속팀 알힐랄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지만 최종 결과가 발표되는 4월 21일까지 적어도 조별리그 2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기록 파괴자’ 이동국은 다음달 8일 비교적 쉬운 상대인 빈즈엉 원정을 떠나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부상 복귀 후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이지만 에두와의 조합과 이재성, 에닝요, 레오나르도, 한교원 등 특급 도우미들의 지원으로 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전북 유니폼을 입고 처음 ACL 무대를 밟은 이동국은 광저우 에버그란데 경기서 1호골을 성공시키며 기록행진을 시작했다. 그 해 4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이듬해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기도 했다. 이후 소속팀 전북이 매년 ACL에 참가한 덕에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다 득점자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라이언킹’ 이동국이 정상에서 으르렁 거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챔피언스리그(ACL) 역대 최다득점 공동선두에 오른 이동국(35·전북)을 집중 조명했다.

AFC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개월 만에 부상 복귀한 이동국이 이번시즌 ACL 첫 출전 경기인 빈즈엉(베트남)전서 멀티골을 몰아 넣었다”며 “통산 25호골을 기록해 나샤르 알샴라니(알힐랄)와 함께 역대 ACL 최다골 공동 1위에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지난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빈즈엉과의 ‘2015 ACL’ 조별리그 3차전서 전반 40분 헤딩슛과 후반 42분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두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ACL 통산 25호골로 알샴라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하지만 AFC는 이동국이 경쟁자들을 누르고 단독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2014 AFC 올해의 선수’ 알샴라니는 지난해 웨스턴 시드니(호주)와의 ACL 결승 2차전 후 상대 수비수 매슈 스피라노비치에게 침을 뱉었다는게 비디오 분석 결과 나타나 8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다. 소속팀 알힐랄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지만 최종 결과가 발표되는 4월 21일까지 적어도 조별리그 2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기록 파괴자’ 이동국은 다음달 8일 비교적 쉬운 상대인 빈즈엉 원정을 떠나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부상 복귀 후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이지만 에두와의 조합과 이재성, 에닝요, 레오나르도, 한교원 등 특급 도우미들의 지원으로 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전북 유니폼을 입고 처음 ACL 무대를 밟은 이동국은 광저우 에버그란데 경기서 1호골을 성공시키며 기록행진을 시작했다. 그 해 4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이듬해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기도 했다. 이후 소속팀 전북이 매년 ACL에 참가한 덕에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다 득점자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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