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캠핑장 4월 1일 전면 개장, 23일 2시부터 예약시스템 접수…“도심 속 힐링”
등록 2015.03.23.서울의 대표 가족캠핑장인 노을캠핑장이 오는 4월 1일 전면 개장한다.
서울시는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고, 드넓은 잔디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개구리·맹꽁이 소리도 들을 수 있는 노을캠핑장을 개장한다”며 “올해는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 천체망원경으로 탄생 별자리를 찾는 ‘재미있는 별여행’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캠핑’은 올해 15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으며 전 구역에 설치된 벽돌화덕도 전량 교체했다. 캠핑장 이용일 하루 전에 예약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캠핑장은 총 152면에 텐트를 칠 수 있으며, 이중 14면은 텐트가 없는 이용객을 위해 대여텐트를 상시 설치한다.
노을캠핑장은 과거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복원한 월드컵공원 내 96m높이의 노을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천연잔디 캠핑장으로 처음 개장, 지난해의 경우 약 6만3,000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말예약은 인터넷 예약개시 5분 이내에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을 위해선 예약관리시스템(http://worldcuppark.seoul.go.kr)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 매월 15일 14시 다음 달 분을 예약할 수 있다.
단, 4월 이용 예약은 23일(월) 14시 시스템을 오픈한다. 예약은 1인당 1일 1개면(최대 2박 3일)만 신청이 가능하며, 캠핑장 이용료는 10,000원이다. 전기사용료 3,000원과 텐트대여료 5,000원은 별도로 받는다.
노을캠핑장에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누에의 일생을 모두 관찰할 수 있는 ‘누에생태체험장’, ‘반딧불이 생태관 및 서식처’, 자연 소재를 이용한 ‘자연물놀이터’, 유명작가의 ‘조각품 감상’, ‘도시농부정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20시부터 펼쳐질 ‘재미있는 별여행’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진행하며, 날씨가 흐린 날은 육안으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캠핑’은 5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캠핑문화를 알리기 위해 캠핑장 휴장일인 월요일 진행한다. 참여학교는 서울시 교육청과 협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휴장일을 제외한 평일에 5면 이상 이용을 희망하는 단체는 일반 이용객의 불편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예약접수가 개시되는 매월 15일 이전에 다음 달 단체예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민 안전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뱀 진입 차단용 안전망, 응급의료용 자동심장충격기도 비치했다.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캠핑장까지 맹꽁이전기차를 운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까지 운행되며 왕복 3,000원, 편도 2,000원이다.
한편, 서울시는 개장에 앞서 28일(토) 캠핑장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야외테이블에 공원 상징인 맹꽁이를 페인팅하는 ‘노을공원 맹꽁이 그리기’행사를 진행한다.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25일(수) 18시까지 120명 선착순 모집하며, 봉사시간 4시간도 인정해준다. 집결장소 및 준비물 등 세부적인 사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00-5576)나 노을캠핑장 관리사무소(02-304-32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 l 서울시 (노을캠핑장 예약)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노을캠핑장 4월 1일 전면 개장, 23일 2시부터 예약시스템 접수…“도심 속 힐링”
서울의 대표 가족캠핑장인 노을캠핑장이 오는 4월 1일 전면 개장한다.
서울시는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고, 드넓은 잔디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개구리·맹꽁이 소리도 들을 수 있는 노을캠핑장을 개장한다”며 “올해는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 천체망원경으로 탄생 별자리를 찾는 ‘재미있는 별여행’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캠핑’은 올해 15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으며 전 구역에 설치된 벽돌화덕도 전량 교체했다. 캠핑장 이용일 하루 전에 예약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캠핑장은 총 152면에 텐트를 칠 수 있으며, 이중 14면은 텐트가 없는 이용객을 위해 대여텐트를 상시 설치한다.
노을캠핑장은 과거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복원한 월드컵공원 내 96m높이의 노을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천연잔디 캠핑장으로 처음 개장, 지난해의 경우 약 6만3,000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말예약은 인터넷 예약개시 5분 이내에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을 위해선 예약관리시스템(http://worldcuppark.seoul.go.kr)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 매월 15일 14시 다음 달 분을 예약할 수 있다.
단, 4월 이용 예약은 23일(월) 14시 시스템을 오픈한다. 예약은 1인당 1일 1개면(최대 2박 3일)만 신청이 가능하며, 캠핑장 이용료는 10,000원이다. 전기사용료 3,000원과 텐트대여료 5,000원은 별도로 받는다.
노을캠핑장에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누에의 일생을 모두 관찰할 수 있는 ‘누에생태체험장’, ‘반딧불이 생태관 및 서식처’, 자연 소재를 이용한 ‘자연물놀이터’, 유명작가의 ‘조각품 감상’, ‘도시농부정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20시부터 펼쳐질 ‘재미있는 별여행’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진행하며, 날씨가 흐린 날은 육안으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캠핑’은 5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캠핑문화를 알리기 위해 캠핑장 휴장일인 월요일 진행한다. 참여학교는 서울시 교육청과 협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휴장일을 제외한 평일에 5면 이상 이용을 희망하는 단체는 일반 이용객의 불편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예약접수가 개시되는 매월 15일 이전에 다음 달 단체예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민 안전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뱀 진입 차단용 안전망, 응급의료용 자동심장충격기도 비치했다.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캠핑장까지 맹꽁이전기차를 운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까지 운행되며 왕복 3,000원, 편도 2,000원이다.
한편, 서울시는 개장에 앞서 28일(토) 캠핑장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야외테이블에 공원 상징인 맹꽁이를 페인팅하는 ‘노을공원 맹꽁이 그리기’행사를 진행한다.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25일(수) 18시까지 120명 선착순 모집하며, 봉사시간 4시간도 인정해준다. 집결장소 및 준비물 등 세부적인 사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00-5576)나 노을캠핑장 관리사무소(02-304-32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 l 서울시 (노을캠핑장 예약)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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