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교육부·중앙대 압수수색… 박범훈 전 수석 외압행사 혐의

등록 2015.03.27.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냈던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의 비리 관련 첩보를 입수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27일 오전 9시30분 경부터 교육부, 중앙대, 중앙대재단 사무실, 박범훈 전 총장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앞서 검찰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 박 전 수석이 정부 부처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실제 박범훈 전 수석이 교육부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이 과정에서 이권을 취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박범훈 전 수석은 17대 대선 때 이명박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을 지냈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시에는 취임준비위원장을 지내는 등 MB정부에서 요직을 맡은 바 있다.

이 수사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있는게 없다”고 말했다.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소식에 누리꾼들은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이명박 대통령 향한 검찰의 손길이 점점 가까워지는 듯”,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검찰 어떤 방향으로 수사하려나?”,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짜고 치는 고스톱은 이제 그만 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냈던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의 비리 관련 첩보를 입수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27일 오전 9시30분 경부터 교육부, 중앙대, 중앙대재단 사무실, 박범훈 전 총장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앞서 검찰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 박 전 수석이 정부 부처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실제 박범훈 전 수석이 교육부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이 과정에서 이권을 취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박범훈 전 수석은 17대 대선 때 이명박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을 지냈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시에는 취임준비위원장을 지내는 등 MB정부에서 요직을 맡은 바 있다.

이 수사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있는게 없다”고 말했다.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소식에 누리꾼들은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이명박 대통령 향한 검찰의 손길이 점점 가까워지는 듯”,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검찰 어떤 방향으로 수사하려나?”,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짜고 치는 고스톱은 이제 그만 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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