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 1년 7개월…개인 보급률 92.4%

등록 2015.05.07.
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 1년 7개월…개인 보급률 92.4%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은 1년 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지난 6일 전국 4381 가구 및 해당 가구 내 만 6세 이상 가구원 10464명을 대상으로 한 ‘2014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디어 기기 보유 현황 중 지난해 기준 디지털 TV 보유율은 76.3%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데스크톱 컴퓨터 보유율은 63.5%로 2011년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 휴대폰 보유율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늘어난 92.4%로 만 6세 이상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휴대폰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평균 이용기간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추세였으나, 2014년에는 소폭 증가해 1년7개월로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휴대폰 평균 사용기간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응답자의 약 34%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1년 정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이용 행태를 살펴보면, 전체 조사대상자 10명 중 4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8.6%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가장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커뮤니케이션(29.6%)으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뉴스(14.8%), 게임(13.8%·남성), 엔터테인먼트 (9.0%, 여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8세 미만의 응답자의 경우 게임을, 65세 이상 응답자의 경우 뉴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대답하는 등 연령별 격차를 보였다.

통신방송 서비스 가입 및 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집 전화 가입률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동통신 가입률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료방송 가입률 또한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4년 91.9% 기록하고 있고, 2014년 유선 인터넷 가입률은 70.7%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부터 소폭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미디어 다이어리 결과 분석을 통한 하루 평균 매체별 사용시간을 살펴보면, TV는 하루 평균 약 3시간6분으로 꾸준히 비슷한 수준의 사용량을 나타낸 반면 전화기 사용량은 늘고 컴퓨터 및 종이매체의 사용량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간대별 가장 많은 미디어 행위 이용자 비율을 살펴보면 오전과 저녁, 밤·새벽에는 ‘TV·라디오·방송프로그램 시청·청취’가 오후에는 ‘통화·문자·이메일·채팅’을 가장 많은 이용자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 1년 7개월…개인 보급률 92.4%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은 1년 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지난 6일 전국 4381 가구 및 해당 가구 내 만 6세 이상 가구원 10464명을 대상으로 한 ‘2014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디어 기기 보유 현황 중 지난해 기준 디지털 TV 보유율은 76.3%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데스크톱 컴퓨터 보유율은 63.5%로 2011년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 휴대폰 보유율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늘어난 92.4%로 만 6세 이상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휴대폰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평균 이용기간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추세였으나, 2014년에는 소폭 증가해 1년7개월로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휴대폰 평균 사용기간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응답자의 약 34%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1년 정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이용 행태를 살펴보면, 전체 조사대상자 10명 중 4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8.6%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가장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커뮤니케이션(29.6%)으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뉴스(14.8%), 게임(13.8%·남성), 엔터테인먼트 (9.0%, 여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8세 미만의 응답자의 경우 게임을, 65세 이상 응답자의 경우 뉴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대답하는 등 연령별 격차를 보였다.

통신방송 서비스 가입 및 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집 전화 가입률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동통신 가입률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료방송 가입률 또한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4년 91.9% 기록하고 있고, 2014년 유선 인터넷 가입률은 70.7%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부터 소폭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미디어 다이어리 결과 분석을 통한 하루 평균 매체별 사용시간을 살펴보면, TV는 하루 평균 약 3시간6분으로 꾸준히 비슷한 수준의 사용량을 나타낸 반면 전화기 사용량은 늘고 컴퓨터 및 종이매체의 사용량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간대별 가장 많은 미디어 행위 이용자 비율을 살펴보면 오전과 저녁, 밤·새벽에는 ‘TV·라디오·방송프로그램 시청·청취’가 오후에는 ‘통화·문자·이메일·채팅’을 가장 많은 이용자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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