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초소형 전기차, 배달 오토바이 대신한다

등록 2015.05.20.
서울시내에 대기오염과 소음 걱정이 없는 초소형 전기차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0일 제너시스 BBQ그룹, 르노삼성자동차와 초소형 전기차 실증운행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증운행 모델로 선정된 르노삼성의 ‘트위지(TWIZY)’는 최대 출력이 80Km/h이며, 2인용 승용 또는 1인승 카고로 일반 승용차 크기의 3분의 1 크기의 4륜 전기차로서 도심형 이동수단의 효율적 대안으로 손꼽힌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리터까지 확장되는 장점을 살려 근거리 소매물류 운송차량으로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는 초소형 전기차는 배달용 엔진이륜차의 오염물 배출과 소음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륜자동차로 지붕과 옆면이 있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주차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디자인으로 젊은이들 사이 새로운 전기차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비비큐(BBQ)는 오는 6월 1일부터 6개월간 ‘트위지’ 5대를 패밀리 본점, 종로본점, 교대역점, 서울대공학관점, 해동관점에서 실증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운행 효율성과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2016년부터는 국내 2000여개의 점포 내 배달이륜차를 단계적으로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초소형전기차 법규 제정과 전기차로서 보조금 지원대상에 해당될 수 있도록 국토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제도 정비를 6월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효성 행정 1부시장은 “이번 초소형 전기차 실증사업을 통해 대기오염은 물론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보급의 차종이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홀로 차량이 86%인 서울의 주차부족 해결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서울시내에 대기오염과 소음 걱정이 없는 초소형 전기차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0일 제너시스 BBQ그룹, 르노삼성자동차와 초소형 전기차 실증운행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증운행 모델로 선정된 르노삼성의 ‘트위지(TWIZY)’는 최대 출력이 80Km/h이며, 2인용 승용 또는 1인승 카고로 일반 승용차 크기의 3분의 1 크기의 4륜 전기차로서 도심형 이동수단의 효율적 대안으로 손꼽힌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리터까지 확장되는 장점을 살려 근거리 소매물류 운송차량으로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는 초소형 전기차는 배달용 엔진이륜차의 오염물 배출과 소음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륜자동차로 지붕과 옆면이 있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주차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디자인으로 젊은이들 사이 새로운 전기차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비비큐(BBQ)는 오는 6월 1일부터 6개월간 ‘트위지’ 5대를 패밀리 본점, 종로본점, 교대역점, 서울대공학관점, 해동관점에서 실증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운행 효율성과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2016년부터는 국내 2000여개의 점포 내 배달이륜차를 단계적으로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초소형전기차 법규 제정과 전기차로서 보조금 지원대상에 해당될 수 있도록 국토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제도 정비를 6월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효성 행정 1부시장은 “이번 초소형 전기차 실증사업을 통해 대기오염은 물론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보급의 차종이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홀로 차량이 86%인 서울의 주차부족 해결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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