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운하, 고시원서 숨진 채 발견… 발견 당시 4~5일 지난 상태

등록 2015.06.23.
‘김운하’

연극배우 김운하(40·김창규)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연극계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됐을 당시 사망한 지 4~5일 가량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인이 심부전증 등 지병을 앓았고 외상이 없어 병사로 보고있다.

김운하는 3개월 전부터 고시원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연극계 지인들의 도움으로 발인을 끝냈으며, 유가족이 나타나지 않으면 고인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화장 처리된다.

김운하의 유작은 4월 공연한 극단 신세계의 연극 ‘인간동물원초’다. 이 작품에서 그는 방장 역을 맡았다.

극단 신세계 측은 이날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극단 신세계 측은 “인간동물원초의 방장 역을 맡았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습니다”라며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밝혔다.

‘김운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운하, 안타깝네요”, “김운하, 좋은 곳으로 가셨길”, “김운하, 어떤 사연이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김운하’

연극배우 김운하(40·김창규)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연극계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됐을 당시 사망한 지 4~5일 가량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인이 심부전증 등 지병을 앓았고 외상이 없어 병사로 보고있다.

김운하는 3개월 전부터 고시원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연극계 지인들의 도움으로 발인을 끝냈으며, 유가족이 나타나지 않으면 고인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화장 처리된다.

김운하의 유작은 4월 공연한 극단 신세계의 연극 ‘인간동물원초’다. 이 작품에서 그는 방장 역을 맡았다.

극단 신세계 측은 이날 공식 블로그에 ‘인간동물원초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극단 신세계 측은 “인간동물원초의 방장 역을 맡았던 김운하 배우가 운명하셨습니다. 오늘 오전 그의 빈소도 정리되었습니다”라며 “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끼던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부디 그가 하늘에서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밝혔다.

‘김운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운하, 안타깝네요”, “김운하, 좋은 곳으로 가셨길”, “김운하, 어떤 사연이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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