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1100만원에 낙찰

등록 2015.06.23.
23일 오전 8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6마일 해상에서 몸길이 4.2m, 무게 600㎏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이날 남해군 선적 근해통발어선 영친호(39t) 선장 권모(55)씨는 자신들이 처놓은 장어통발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고래유통 증명서를 선장 권모씨에게 발급했다.

한편 이날 잡힌 밍크고래는 남해군수협에서 경매를 통해 1100만원에 팔렸다.

뉴시스

23일 오전 8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6마일 해상에서 몸길이 4.2m, 무게 600㎏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이날 남해군 선적 근해통발어선 영친호(39t) 선장 권모(55)씨는 자신들이 처놓은 장어통발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고래유통 증명서를 선장 권모씨에게 발급했다.

한편 이날 잡힌 밍크고래는 남해군수협에서 경매를 통해 110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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