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임 병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반성없고 전우들 탓”

등록 2015.07.21.
‘GOP 총기난사’ 임 병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반성없고 전우들 탓”

지난해 6월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3) 병장이 군사법원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받았다.

군 검찰은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같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군 검사는 “임 병장은 상관을 포함한 5명을 살해했으며 최전방 GOP의 전력 공백을 초래했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임 병장은 제대로 된 반성을 하지는 않고 전우들을 탓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임 병장은 지난해 6월 21일 저녁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임 병장은 총기난사 직후 무장 탈영했으며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소지하고 있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체포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GOP 총기난사’ 임 병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반성없고 전우들 탓”

지난해 6월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3) 병장이 군사법원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받았다.

군 검찰은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같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군 검사는 “임 병장은 상관을 포함한 5명을 살해했으며 최전방 GOP의 전력 공백을 초래했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임 병장은 제대로 된 반성을 하지는 않고 전우들을 탓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임 병장은 지난해 6월 21일 저녁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임 병장은 총기난사 직후 무장 탈영했으며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소지하고 있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체포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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