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정진엽·고용복지수석 김현숙 내정… 6일,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등록 2015.08.04.
‘정진엽 김현숙’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에 적절히 대응치 못한 보건복지부 수장이 전격 교체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정진엽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또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는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민 대변인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정진엽 내정자는 25년 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 체계 전반에 대해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고 있어서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병원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을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발전시키는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복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숙 신임 고용복지수석에 대해서는 “김현숙 신임 고용복지수석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과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고용 복지 여성 정책 분야에 있어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분”이라며 “또 국민행복추진위원과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역임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어 고용 복지 여성정책 분야를 잘 보좌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6일 오전 후반기 국정 구상을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밝힐 예정”이리고 민 대변인은 전했다.

‘정진엽 김현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진엽 김현숙,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정진엽 김현숙, 탕평인사 좀 쓰셨으면 좋겠네요”, “정진엽 김현숙, 6일날 무슨 이야기 하려고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정진엽 김현숙’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에 적절히 대응치 못한 보건복지부 수장이 전격 교체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정진엽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또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는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민 대변인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정진엽 내정자는 25년 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 체계 전반에 대해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고 있어서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병원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을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발전시키는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복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숙 신임 고용복지수석에 대해서는 “김현숙 신임 고용복지수석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과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고용 복지 여성 정책 분야에 있어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분”이라며 “또 국민행복추진위원과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역임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어 고용 복지 여성정책 분야를 잘 보좌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6일 오전 후반기 국정 구상을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밝힐 예정”이리고 민 대변인은 전했다.

‘정진엽 김현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진엽 김현숙,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정진엽 김현숙, 탕평인사 좀 쓰셨으면 좋겠네요”, “정진엽 김현숙, 6일날 무슨 이야기 하려고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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