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시험 잘 보면 엄마 견미리가 시험지 빼돌렸다 소문” 스트레스
등록 2015.10.29.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인 이유비가 핸드폰을 분실 뒤 협박을 당하자 협박범을 신고, 검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엄마에게 칭찬을 받은 일을 언급하며 눈물짓던 모습에 새삼 눈길이 간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대세 특집’으로 이유비가 출연해 ‘엄마 덕분에 스타가 됐다’는 과거 루머를 해명했다.
이유비는 자신의 루머에 대해 “‘엄마가 배우니까 배우 하면 되지’라는 말이 제일 싫었다”며 “중·고등학교 때부터 ‘견미리 딸’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연예인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시험을 잘 보면 학교에 ‘견미리가 시험지를 빼돌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정말 스트레스였다. 그 때부터 엄마와 관련한 소문에 단련이 됐다. 그런 소문에 내 마음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엄마 견미리를 언급하며 “원래 엄마가 칭찬에 인색하신 분인데, 최근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가 끝나고 ‘요새 너 드라마 잘 본다는 전화를 많이 받는다. 내가 너 때문에 산다’라고 말씀 하셨다”며 “진짜 뿌듯했다. 책임감도 생겼다. 내가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더 불안하셨을 텐데 티도 안 내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유비는 핸드폰을 분실 후 습득자에게 개인정보를 유포시키지 않는 대신 거액을 요구당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려줄테니 2000만 원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28살 배모 씨를 구속하고, 배 씨를 도운 이모(18), 박모 씨(18)를 불구속 입건시켰다.
경찰에 따르면, 이유비는 17일 오전 4시 강남의 한 클럽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고 22일 지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사례를 하겠으니 휴대전화를 돌려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용의자 배 씨는 이유비에게 전화해 “돌려줄테니, 2000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경찰에 검거됐다.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배 씨에 대해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 혐박 및 금품을 요구한 배 씨는 바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며, 누구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이유비 씨가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본건에 대해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혹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이유비’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인 이유비가 핸드폰을 분실 뒤 협박을 당하자 협박범을 신고, 검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엄마에게 칭찬을 받은 일을 언급하며 눈물짓던 모습에 새삼 눈길이 간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대세 특집’으로 이유비가 출연해 ‘엄마 덕분에 스타가 됐다’는 과거 루머를 해명했다.
이유비는 자신의 루머에 대해 “‘엄마가 배우니까 배우 하면 되지’라는 말이 제일 싫었다”며 “중·고등학교 때부터 ‘견미리 딸’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연예인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시험을 잘 보면 학교에 ‘견미리가 시험지를 빼돌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정말 스트레스였다. 그 때부터 엄마와 관련한 소문에 단련이 됐다. 그런 소문에 내 마음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엄마 견미리를 언급하며 “원래 엄마가 칭찬에 인색하신 분인데, 최근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가 끝나고 ‘요새 너 드라마 잘 본다는 전화를 많이 받는다. 내가 너 때문에 산다’라고 말씀 하셨다”며 “진짜 뿌듯했다. 책임감도 생겼다. 내가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더 불안하셨을 텐데 티도 안 내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유비는 핸드폰을 분실 후 습득자에게 개인정보를 유포시키지 않는 대신 거액을 요구당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려줄테니 2000만 원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28살 배모 씨를 구속하고, 배 씨를 도운 이모(18), 박모 씨(18)를 불구속 입건시켰다.
경찰에 따르면, 이유비는 17일 오전 4시 강남의 한 클럽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고 22일 지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사례를 하겠으니 휴대전화를 돌려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용의자 배 씨는 이유비에게 전화해 “돌려줄테니, 2000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경찰에 검거됐다.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배 씨에 대해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 혐박 및 금품을 요구한 배 씨는 바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며, 누구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이유비 씨가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본건에 대해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혹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VODA 인기 동영상
- 재생02:451야구플러스18세 막내 김서진, 짜릿한 역전 적시타(1)
- 재생03:312미운 우리 새끼‘병설공주’ 김병오, 파묘 출연하게 된 계기! (ft. 최민식 배우의 장난)
- 재생01:303눈물의 여왕킹갓⭐️사기캐 백현우에게 취향저격 당한 홍해인, 설렘 폭발 ㅎㅅㅎ | tvN 240428 방송
- 재생04:414이제 만나러 갑니다심각한 북한의 임금 체불! 5년 동안 270만원 벌었던 北 노동자
- 재생04:145이제 만나러 갑니다감옥 생활과 다름 없는 북한 노동자의 삶! 북한에서 요동치는 노동 운동, MZ 세대가 주도?
- 재생03:376미녀와 순정남이두일이 돈을 날린 것을 알게 된 윤유선... "돈 받은 게 사실이야?" | KBS 240428 방송
- 재생03:347이제 만나러 갑니다실시간 개인 방송으로 탈북 도운(?) 정유나!
- 재생03:488미녀와 순정남"내 여자를 건드려?" 강성민에게 주먹을 날린 고윤, 오해받는 임수향 | KBS 240428 방송
- 재생00:419이제 만나러 갑니다[예고] 수천억 원대 사치품을 사들이는 김정은! 선물로 산 충성심,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 재생03:2010눈물의 여왕"나 다녀올게" 죗값 치르려는 천다혜, 홍수철에게 한 부탁 | tvN 240428 방송
- 재생02:451라디오스타아이돌 팬덤도 못 이길 정성️ 세븐의 조공 도시락을 직접 만든 이다해, MBC 240424 방송
- 재생14:372낚시TV핼다람서해 쭈꾸미, 요즘 50마리 나온대서 확인해봤습니다!!
- 재생03:053세자가 사라졌다세자 수호, 대비 명세빈과 어의 김주헌의 사이 알고 극대노!!! MBN 240421 방송
- 재생03:554라디오스타"내가 꿈을 꿨는데..."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은 랄랄의 결혼을 예상한 풍자, MBC 240417 방송
- 재생04:385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충격※ 아빠를 때리는 금쪽이?! 폭언과 협박에도 훈육하지 못하는 부모
- 재생00:306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예고] 오늘은 에녹의 소개팅(?) 계속해서 플러팅 날리는 에녹~
- 재생04:587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멈추는 법을 배우고 싶은 금쪽이의 속마음
- 재생02:458야구플러스18세 막내 김서진, 짜릿한 역전 적시타(1)
- 재생00:309나는 SOLO[나는솔로 147회 예고] 사랑에 거침없는 진격의 정숙...?!ㅣ나는솔로 EP.147ㅣSBS PLUS X ENAㅣ수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03:3810한일가왕전곡이 시작되면 언니美 뿜뿜! 스미다 아이코 만나고 싶어서 지금 MBN 240423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