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다른 엄마들과 다르지 않아… 편식하면 윽박지르고 화낸다”

등록 2015.10.30.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촬영차 이탈리아로 출국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영애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리포터가 “직접 한 요리를 가족들이 좋아하냐”고 묻자 이영애는 “아이 아빠 같은 경우는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좋아하고 아이들은 이제 커가니까 조금 편식을 해 요즘 걱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편식 지도방법을 묻는 질문에 이영애는 “윽박지른다. 화를 내기도 하고 협박을 하기도 한다”며 “나도 다른 엄마들과 다르지 않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아이들 앞에서는 커피란 말을 잘 안 한다. 아이들한테는 우유를 아기커피라고 하면서 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 서지윤과 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해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 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은 100% 사전 제작되며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촬영차 이탈리아로 출국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영애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리포터가 “직접 한 요리를 가족들이 좋아하냐”고 묻자 이영애는 “아이 아빠 같은 경우는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좋아하고 아이들은 이제 커가니까 조금 편식을 해 요즘 걱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편식 지도방법을 묻는 질문에 이영애는 “윽박지른다. 화를 내기도 하고 협박을 하기도 한다”며 “나도 다른 엄마들과 다르지 않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아이들 앞에서는 커피란 말을 잘 안 한다. 아이들한테는 우유를 아기커피라고 하면서 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 서지윤과 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해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 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은 100% 사전 제작되며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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