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메이저리그 진출 무산… 다음은 황재균 포스팅

등록 2015.11.24.
‘손아섭 황재균’

외야수 손아섭(27·롯데)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24일 KBO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단계에서 마무리되며, 롯데에 남게 된다.

롯데는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가 조기에 무산됨에 따라, 조만간 내야수 황재균(28)에 대해 포스팅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앞서, 황재균과 손아섭은 동시에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KBO 규약에 따르면, 한 팀에서 복수로 요청할 경우, 한 명 밖에 해외 진출이 되지 않는다.

이에 롯데는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결정했고, KBO는 16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을 요청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손아섭 황재균’

외야수 손아섭(27·롯데)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24일 KBO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단계에서 마무리되며, 롯데에 남게 된다.

롯데는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가 조기에 무산됨에 따라, 조만간 내야수 황재균(28)에 대해 포스팅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앞서, 황재균과 손아섭은 동시에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KBO 규약에 따르면, 한 팀에서 복수로 요청할 경우, 한 명 밖에 해외 진출이 되지 않는다.

이에 롯데는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결정했고, KBO는 16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을 요청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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