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전 장관, 안철수 신당 합류… 한상진 교수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등록 2016.01.08.
‘안철수 신당 윤여준 한상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안철수 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직을 수락했다.

8일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윤 전 장관이 오전 11시에 마포 당사에서 창준위원장직 수락을 발표할 것”이라며 “안 의원이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윤 전 장관이 안 의원의 제안에 대해 처음에 고사하면서도 ‘안 의원이 전과 달리 많이 끈질겨졌다. 앞에 앉아서 계속 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하는데 그동안 그런 것도 배웠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안 의원이 우유부단했던 과거와 달리 많이 달라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7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창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후 윤 전 장관이 수락 쪽으로 마음을 돌리면서 안철수 신당은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의 그림을 완성하게 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안철수 신당 윤여준 한상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안철수 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직을 수락했다.

8일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윤 전 장관이 오전 11시에 마포 당사에서 창준위원장직 수락을 발표할 것”이라며 “안 의원이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윤 전 장관이 안 의원의 제안에 대해 처음에 고사하면서도 ‘안 의원이 전과 달리 많이 끈질겨졌다. 앞에 앉아서 계속 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하는데 그동안 그런 것도 배웠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안 의원이 우유부단했던 과거와 달리 많이 달라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7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창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후 윤 전 장관이 수락 쪽으로 마음을 돌리면서 안철수 신당은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의 그림을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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