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강추위 속 출근하는 시민들… 최저기온 ‘영하 7도’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것으로 예상했다.

서쪽지방과 강원도영서, 경상남북도서내부내륙에는 아침까지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고,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남부와 충청이남서쪽지방에 눈(강수확률 60~90%)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충청이남서쪽지방과 제주도 산간에 많은 눈이 쌓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민간예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으나, 오후로 접어들며 \'보통\' 단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며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