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뉴호라이즌호서 본 명왕성 모습
등록 2016.03.18.NASA와 공동 연구팀은 18일자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명왕성과 명왕성의 '달'인 샤론을 분석한 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명왕성의 작은 위성들''명왕성의 대기''우주환경과의 상호작용''명왕성과 샤론의 지표면 구성''명왕성과 샤런의 지질학' 등 5편이다.
가디언,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지난해 7월 나사의 탐사선 뉴허라이즌스호가 명왕성을 근접 비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수km 높이의 거친 산맥부터 평야까지, 울퉁불퉁한 지형부터 화산까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양했기 때문이다.
특히 명왕성에는 질소,일산화탄소, 메탄 얼음이 형성돼있으며 이로 인해 지표면이 마치 거품 모양으로 이루고 있다고 논문은 설명했다.이 거품 모양의 지형들은 100m 깊이의 골을 서로 사이에 두고 형성돼있다. 또 계절변화에 따라 얼음이 기화하면서 움직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특히 거품 지형 옆에 있는 5km 높이의 산맥은 물로 이뤄진 얼음으로, 물 얼음은 질소와 일산화탄소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얼어있는 바다 위에 떠있는 거대한 빙산처럼 기본적으로는 떠있다(basically floating, like gargantuan icebergs in an also-frozen sea)"고 학자들은 분석했다.
일명 '클루트 지역(Cthulhu Regio)'의 지명도 매우 다양하다. 이 곳은 명왕성의 다른 곳보다 오래 전에 형성됐으며, 지표면에 수많은 분화구들이 있다. 위쪽의 이른바 '톰보 지역'이 환하게 보이는 이유는 얼음이 많기 때문인데, 이 곳은 질소 얼음 대신 물로 된 얼음들이 다소 형성돼있으며 대기가스가 자외선에 반응하면서 만들어진 어두운 색깔의 잔여물들이 쌓여있다. 명왕성 대기는 대부분 질소와 메탄으로 이뤄져 있다. 명왕성 표면의 질소와 메탄 등이 기화한 것이다.
명왕성의 '달'인 샤론도 미스터리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샤론의 지표면은 명왕성과 달리 물로 된 얼음이 뒤덮여있다. 하지만 분화구 안쪽과 주변에는 암모니아 얼음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을 지적했다. 샤론의 북극이 마치 녹이 슨 것처럼 검붉은 색을 띄는 이유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는데, 명왕성 클루트지역에서 발견된 자외선 관련활동의 잔여물로 추정된다는 것. 또 샤런에는 5~7km 깊이의 단층선들이 형성돼있고, 이 단층선 북쪽은 40억년 이상 전에 발생한 분출활동으로 인해 매우 거친 지형을 가지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뉴시스
미 항공우주국(NASA)은 뉴허라이즌스호가 지난해 7월 근접비행하며 촬영한 명왕성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질소와 메탄으로 이뤄진 빙하가 흐르며, 얼음 화산이 분출하는 등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지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NASA와 공동 연구팀은 18일자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명왕성과 명왕성의 '달'인 샤론을 분석한 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명왕성의 작은 위성들''명왕성의 대기''우주환경과의 상호작용''명왕성과 샤론의 지표면 구성''명왕성과 샤런의 지질학' 등 5편이다.
가디언,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지난해 7월 나사의 탐사선 뉴허라이즌스호가 명왕성을 근접 비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수km 높이의 거친 산맥부터 평야까지, 울퉁불퉁한 지형부터 화산까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양했기 때문이다.
특히 명왕성에는 질소,일산화탄소, 메탄 얼음이 형성돼있으며 이로 인해 지표면이 마치 거품 모양으로 이루고 있다고 논문은 설명했다.이 거품 모양의 지형들은 100m 깊이의 골을 서로 사이에 두고 형성돼있다. 또 계절변화에 따라 얼음이 기화하면서 움직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특히 거품 지형 옆에 있는 5km 높이의 산맥은 물로 이뤄진 얼음으로, 물 얼음은 질소와 일산화탄소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 "얼어있는 바다 위에 떠있는 거대한 빙산처럼 기본적으로는 떠있다(basically floating, like gargantuan icebergs in an also-frozen sea)"고 학자들은 분석했다.
일명 '클루트 지역(Cthulhu Regio)'의 지명도 매우 다양하다. 이 곳은 명왕성의 다른 곳보다 오래 전에 형성됐으며, 지표면에 수많은 분화구들이 있다. 위쪽의 이른바 '톰보 지역'이 환하게 보이는 이유는 얼음이 많기 때문인데, 이 곳은 질소 얼음 대신 물로 된 얼음들이 다소 형성돼있으며 대기가스가 자외선에 반응하면서 만들어진 어두운 색깔의 잔여물들이 쌓여있다. 명왕성 대기는 대부분 질소와 메탄으로 이뤄져 있다. 명왕성 표면의 질소와 메탄 등이 기화한 것이다.
명왕성의 '달'인 샤론도 미스터리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샤론의 지표면은 명왕성과 달리 물로 된 얼음이 뒤덮여있다. 하지만 분화구 안쪽과 주변에는 암모니아 얼음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을 지적했다. 샤론의 북극이 마치 녹이 슨 것처럼 검붉은 색을 띄는 이유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는데, 명왕성 클루트지역에서 발견된 자외선 관련활동의 잔여물로 추정된다는 것. 또 샤런에는 5~7km 깊이의 단층선들이 형성돼있고, 이 단층선 북쪽은 40억년 이상 전에 발생한 분출활동으로 인해 매우 거친 지형을 가지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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