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총알을 뚫은 총알…‘진짜일까?’

수개월 전부터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을 공개한 이는 1차 세계 대전의 한 격전지에서 이런 총탄이 발견되었다고 주장한다. 지역은 터키였고 시기는 100년 전이다. 한쪽이 총을 쐈는데 다른 쪽에서 쏜 총탄이 그것을 꿰뚫었다는 것이다.

해외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한 사연이다. 그런데 의심을 드러내는 누리꾼도 적지 않다. 과연 그런 일이 가능할까. 그런 확률이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일부 누리꾼들은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한편 만일 사실이라고 해도, 허공에서 충돌했다기보다 주머니나 탄창에 있는 총탄을 맞혔을 가능성이 더 크지 않겠다고 지적하는 ‘중도 의견’ 누리꾼도 보인다.

사진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큰 주목을 받으며 수그러들지 않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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