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화려한 무대’
등록 2016.08.06.지카 바이러스와 불안한 치안, 러시아 선수단의 도핑 파문 등으로 인해 직전까지도 잡음이 많았던 2016 리우 올림픽이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의 성지로 통하는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의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22일 오전 역시 같은 곳에서 펼쳐질 폐막식까지 17일간 뜨거운 레이스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 펼쳐지는 개막식은 대자연과 다양성 환희를 주요한 테마로 평화와 환경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개막식 공동 예술감독을 맡은 앤드류차 웨딩턴 감독은 "우리는 1만1000여명의 참가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축하하기 위해 개회식을 만들었다"면서 " 그들은 리우올림픽의 심장이고, 개회식은 그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전 세계 약 3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금빛 레이스가 펼쳐진다. 188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초대 대회가 열린 이후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리우 올림픽은 지난 2012년 런던 대회에 비해 2개 종목이 더 늘어났다. 골프와 7인제 럭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체 28개 종목이 됐고 총 30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그 메달을 따기 위해 전 세계 207개 국가에서 1만 500여명의 선수들이 리우 땅에 모인다. 역대 최다 참가국이다.
국기가 아닌 오륜기를 가슴에 달고 뛸 이들도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난민 대표팀의 올림픽 출전을 통해 전 세계 모든 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는 의지와 함께 10명의 난민 올림픽 대표팀(Refugee Olympic Team·ROT)의 출전을 수락했다. 나라를 잃은 이들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도 이번이 최초다.
난민 대표팀은 개막식에서 전체 206번째로 입장하며 개최국 브라질이 가장 마지막인 207번째를 장식한다. 관례에 따라 1896년 제1회 올림픽 개최국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한다. 한국 선수단은 52번째로 스타디움에 들어온다. 기수는 펜싱의 구본길이 맡았으며 남녀 주장인 진종오(사격)와 오영란(핸드볼)이 선수들을 이끈다. 남자역도의 최전위를 기수로 앞세운 북한은 156번째로 입장한다.
런던 올림픽에서 5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한국은 '금메달 10개와 종합 10위' 등 이른바 '10-10'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24개 종목에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미 산뜻하게 첫 단추를 꿰었다.
개막식보다 하루 앞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예선 1차전에서 신태용호가 피지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두면서 승전고를 울린 한국 선수단은 기세를 이어 7일 오전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에게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후 양궁, 펜싱, 태권도, 레슬링, 유도 등 전통적 '효자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 올림픽 4회 연속 톱10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그리고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3개 대회 연속 종합 10위 진입에 성공했다. 9위→7위→5위로 계속해서 순위가 올랐으며 이번 대회에도 10위 안에 들어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이날 새벽 벌어진 랭킹라운드에서 남자부의 김우진(청주시청)이 대회 첫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김우진은 남자 개인 랭킹라운드(예선 순위 결정전)에서 72발 합계 700점을 기록, 지난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임동현(청주시청)이 세운 종전 기록(699점)을 1점 넘어서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김우진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구본찬(현대제철)이 681점으로 6위,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676점으로 12위에 랭크됐다.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2057점으로 전체 1위에 올라 8강에 직행했다.
여자 대표팀은 최미선이 669점으로 1위, 장혜진(LH)이 666점으로 2위, 기보배(광주시청)가 663점으로 3위를 차지하는 등 1~3위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단체전에서도 1998점으로 러시아(1938점), 중국(1933점)을 제치고 1위에 올라 8강에 진출했다.
뉴스1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New World)'이다.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올림픽, 역대 가장 많은 207개 국가가 참가하는 올림픽, 국가를 잃은 난민들도 처음으로 함께 하는 올림픽 등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세상이 드디어 열었다.
지카 바이러스와 불안한 치안, 러시아 선수단의 도핑 파문 등으로 인해 직전까지도 잡음이 많았던 2016 리우 올림픽이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의 성지로 통하는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의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22일 오전 역시 같은 곳에서 펼쳐질 폐막식까지 17일간 뜨거운 레이스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 펼쳐지는 개막식은 대자연과 다양성 환희를 주요한 테마로 평화와 환경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개막식 공동 예술감독을 맡은 앤드류차 웨딩턴 감독은 "우리는 1만1000여명의 참가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축하하기 위해 개회식을 만들었다"면서 " 그들은 리우올림픽의 심장이고, 개회식은 그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전 세계 약 3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금빛 레이스가 펼쳐진다. 188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초대 대회가 열린 이후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리우 올림픽은 지난 2012년 런던 대회에 비해 2개 종목이 더 늘어났다. 골프와 7인제 럭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체 28개 종목이 됐고 총 30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그 메달을 따기 위해 전 세계 207개 국가에서 1만 500여명의 선수들이 리우 땅에 모인다. 역대 최다 참가국이다.
국기가 아닌 오륜기를 가슴에 달고 뛸 이들도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난민 대표팀의 올림픽 출전을 통해 전 세계 모든 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는 의지와 함께 10명의 난민 올림픽 대표팀(Refugee Olympic Team·ROT)의 출전을 수락했다. 나라를 잃은 이들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도 이번이 최초다.
난민 대표팀은 개막식에서 전체 206번째로 입장하며 개최국 브라질이 가장 마지막인 207번째를 장식한다. 관례에 따라 1896년 제1회 올림픽 개최국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한다. 한국 선수단은 52번째로 스타디움에 들어온다. 기수는 펜싱의 구본길이 맡았으며 남녀 주장인 진종오(사격)와 오영란(핸드볼)이 선수들을 이끈다. 남자역도의 최전위를 기수로 앞세운 북한은 156번째로 입장한다.
런던 올림픽에서 5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한국은 '금메달 10개와 종합 10위' 등 이른바 '10-10'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24개 종목에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미 산뜻하게 첫 단추를 꿰었다.
개막식보다 하루 앞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예선 1차전에서 신태용호가 피지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두면서 승전고를 울린 한국 선수단은 기세를 이어 7일 오전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에게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후 양궁, 펜싱, 태권도, 레슬링, 유도 등 전통적 '효자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 올림픽 4회 연속 톱10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그리고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3개 대회 연속 종합 10위 진입에 성공했다. 9위→7위→5위로 계속해서 순위가 올랐으며 이번 대회에도 10위 안에 들어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이날 새벽 벌어진 랭킹라운드에서 남자부의 김우진(청주시청)이 대회 첫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김우진은 남자 개인 랭킹라운드(예선 순위 결정전)에서 72발 합계 700점을 기록, 지난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임동현(청주시청)이 세운 종전 기록(699점)을 1점 넘어서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김우진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구본찬(현대제철)이 681점으로 6위,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676점으로 12위에 랭크됐다.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2057점으로 전체 1위에 올라 8강에 직행했다.
여자 대표팀은 최미선이 669점으로 1위, 장혜진(LH)이 666점으로 2위, 기보배(광주시청)가 663점으로 3위를 차지하는 등 1~3위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단체전에서도 1998점으로 러시아(1938점), 중국(1933점)을 제치고 1위에 올라 8강에 진출했다.
뉴스1
7인조 그룹 킹덤, ‘백야’ 쇼케이스 현장
VIVIZ, 신곡 ‘LOVEADE’ 쇼케이스
라잇썸, ‘ALIVE’ 쇼케이스 무대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칸에 쏟아진 호평
이정재 ‘헌트’, 칸서 쏟아진 7분 기립박수
볼빨간사춘기, 새 앨범 ‘서울’ 공개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memeM’ 앨범으로 컴백
그룹 킹덤(KINGDOM), K팝 크로스오버 ‘승천’ 컴백
오마이걸, 정규 2집 ‘Real Love’ 쇼케이스
(여자)아이들, 정규 1집 [I NEVER DIE]로 컴백
위클리, 신곡 ‘Ven para’ 내고 활동 시작
템페스트, 데뷔 앨범 ‘It‘s ME, It’s WE’ 발매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 ‘O.O’ 데뷔
비비지(VIVIZ), ‘BOP BOP!’ 정식 데뷔
그룹 루미너스(LUMINOUS), ‘All eyes down’ Live Stage
다음 동영상
자동재생동의VODA 인기 동영상
- 재생14:161고알레위기의 호형 대회 출전!!! 이번 대회 막강한 상대팀들 등장!
- 재생11:362매거진동아‘강남부자’ 채권투자에 몰리는 이유
- 재생05:423인간극장[만허와 연정] (7/15) [인간극장/Screening Humanity] | KBS 방송
- 재생09:444유 퀴즈 온 더 블럭미국 유학을 뒤로하고 제니가 YG 연습생을 선택하게 된 이유..! | tvN 250507 방송
- 재생02:445여왕의 집"살려주세요..." 엉망진창으로 꼬인 상황, 자리를 떠나는 박윤재 [여왕의 집] | KBS 250507 방송
- 재생07:476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오겹살을 구워먹으며 나누는 이야기! "우리에게 해체란 없다" 결혼 후, 종민의 멤버들을 향한 속마음은?
- 재생05:187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햄버거집에서 만난 성윤의 남사친...? 이 악문 우혁과 봄의 여신 성윤의 햄버거집 데이트
- 재생01:458슈퍼맨이 돌아왔다수홍 아빠의 육아일기 엄마 없이 홀로 육아 도전! “아빠 괜찮아요?” | KBS 250507 방송
- 재생25:499뭉쳐야 찬다4[경기 FULL 클립] FC 환타지스타 VS FC 파파클로스 (2/2) | JTBC 250504 방송
- 재생06:0610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장우혁 소개팅에서 만난 성윤과의 첫 데이트! 설레는 마음으로 향하는 곳은 테니스장...?
- 재생03:141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김용빈의 노래교실 OPEN🤗 ‘다함께 차차차’ TV CHOSUN 250424 방송
- 재생01:372ITip2전시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맵’과 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 재생01:073여기 ISSUE노인장기요양보험과 그에 따른 복지용구 혜택 정리!
- 재생02:494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진귀한 광경 용빈의 성층권 무반주 라이브 ‘애인’ TV CHOSUN 250424 방송
- 재생08:595다큐 인사이트노화의 속도를 조절한다, 항노화 물질의 발견 | KBS 250424 방송
- 재생11:586다큐 인사이트세포의 운명을 바꿔 역노화로, 세포 리프로그래밍 | KBS 250424 방송
- 재생01:307골 때리는 그녀들우희준, 죽은 각도에서 기가 막힌 로빙슛으로 만들어 낸 데뷔골!
- 재생04:598매일아침신성한 코다리식당 아르바이트! MBN 250424 방송
- 재생00:309나는 SOLO[나는솔로 199회 예고] 봄처럼 피어날 사랑 찾으러 모인 26기 솔로들!ㅣ나는솔로 EP.199ㅣSBS PLUS X ENAㅣ수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00:3010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 사계 111회 예고] 백합에게 확고한 마음 표현하는 10영식ㅣ사랑은 계속된다 EP.111ㅣSBS PLUS X ENAㅣ목요일 밤 10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