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를 가다… ‘센트럴 에일린의 뜰’ 흥행 이어갈까?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에이스동서 ‘센트럴 에일린의 뜰’ 단지가 30일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와 지금동 일대에 3만2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특히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이 들어서는 지금지구는 한강 및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동북권의 핵심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신규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30층 5개동 규모 759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Δ84㎡A 399가구 Δ84㎡B형 215가구 Δ84㎡C형 145가구 등이다.

단지는 인근에 교육시설과 행정타운, 상업·체육문화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동쪽에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가 자리잡아 축구장·테니스장·수영장·족구장·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의정부시법원 남양주지원·구리남양주교육청·남양주경찰서·남양주시청2청사·보건소 등 행정타운이 들어선다.

단지는 중심복합상업지구가 바로 앞에 위치해 생활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양정초·도농중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 지금고가 신설(2020년 3월 예정)된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수도권외곽순환도로 토평나들목을 통해 하남·강동·송파 등을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중랑구와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금지구 분양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 경의중앙선 ‘도농역’ 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역을 이용하면 서울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내부에는 중앙광장·완충녹지 등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황금산이 단지 서쪽과 남쪽을 둘러싸고 있으며 9만5000여㎡ 규모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다.

전 가구 남향배치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4-베이 혁신평면으로 채광이 우수하다. 주택형별로 Δ3면 개방형 설계 Δ대형 펜트리 Δ알파룸 Δ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은 Δ숲속정원놀이터와 연계된 보육시설 Δ작은도서관 Δ남녀 독서실 Δ실내 운동시설 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청약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습니다. 13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한 후 19일~21일 3일간 계약한다. 본보기집은 경기 남양주시 가운동 250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남양주=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영상제작 / 동아닷컴 정영준·성세영·이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