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1800톤급 잠수함(KSS-Ⅱ) ‘이범석함’ 진수식

등록 2016.11.08.
대우조선해양(사장 정성립)은 8일 오후 3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214급 잠수함 8번함인‘이범석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이범석함 진수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정성립 사장, 해군·방위사업청·조선소 관계자, 철기 이범석장군 기념사업회·광복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수식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해군참모총장의 함명 선포, 대우조선해양사장의 기념사, 국무총리의 축사, 진수줄 절단, 샴페인 브레이킹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은 국난 극복에 공이 있거나 항일독립운동에 공헌한 인물의 이름을 잠수함 함명으로 제정해온 관례에 따라 항일 무장투쟁에 헌신하고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장관으로서 국군 창설에 공헌한 철기 이범석 장군의 이름을 이번 214급 잠수함 8번함의 함명으로 명명했다.

이범석함은 전장 65m, 폭 6.3m로 수중에서 최대 20노트(37km)의 속력으로 기동이 가능하다.

또 대함전 및 대잠수함전, 공격기뢰 부설 임무 등을 수행하며, 적의 핵심시설에 대한 장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한 국산 순항미사일 등이 탑재됐다.

이범석함은 인수시험평가를 거쳐 2018년 전반기에 해군으로 인도되며, 전력화과정을 거친 후 2018년 후반기에 작전배치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만주벌판을 누비며 항일 무장독립투쟁에 앞장섰던 철기 이범석 장군(1900~1972)이 1800톤급 잠수함으로 부활해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게 된 것이다.

뉴스1

대우조선해양(사장 정성립)은 8일 오후 3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214급 잠수함 8번함인‘이범석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이범석함 진수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정성립 사장, 해군·방위사업청·조선소 관계자, 철기 이범석장군 기념사업회·광복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수식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해군참모총장의 함명 선포, 대우조선해양사장의 기념사, 국무총리의 축사, 진수줄 절단, 샴페인 브레이킹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은 국난 극복에 공이 있거나 항일독립운동에 공헌한 인물의 이름을 잠수함 함명으로 제정해온 관례에 따라 항일 무장투쟁에 헌신하고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장관으로서 국군 창설에 공헌한 철기 이범석 장군의 이름을 이번 214급 잠수함 8번함의 함명으로 명명했다.

이범석함은 전장 65m, 폭 6.3m로 수중에서 최대 20노트(37km)의 속력으로 기동이 가능하다.

또 대함전 및 대잠수함전, 공격기뢰 부설 임무 등을 수행하며, 적의 핵심시설에 대한 장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한 국산 순항미사일 등이 탑재됐다.

이범석함은 인수시험평가를 거쳐 2018년 전반기에 해군으로 인도되며, 전력화과정을 거친 후 2018년 후반기에 작전배치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만주벌판을 누비며 항일 무장독립투쟁에 앞장섰던 철기 이범석 장군(1900~1972)이 1800톤급 잠수함으로 부활해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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