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北도발 대비’ 해상기동훈련

등록 2016.11.25.
해군은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11월23일)를 맞아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북한의 해상도발 위협에 대비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투전대급으로 이뤄진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잠수함 등 함정 20여척, P-3 해상초계기·링스 해상작전헬기, 공군 전술기 등이 참가했다.

해군 1함대 주관으로 열린 동해 훈련에서는 북방한계선(NLL) 국지도발 대응, 대잠전·원자력발전소 등 국가 주요시설 방호훈련과 합동대테려 훈련 등이 실시됐다.

서해에서는 해군 2함대 주관으로 NLL 국지도발 대응, 해상무력시위 기동, 함포 실사격 훈련, 대잠전, 합동 해양차단 작전 등이 이뤄졌다. 제주 서남방 해상에서는 7기동 전단 주관으로 북한의 수중위협에 대비한 대잠전 훈련을 실시했다.

서해 해상기동훈련을 지휘한 임정택 21전투전대장은 "도발하는 적 함정을 초탄에 박살낼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반복·숙달했다"며 "감히 적이 도발하면 도발원점과 지원세력까지 단호하고 처절하게 응징해 도발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상기동훈련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잇달아 서해 인근 군 부대 시찰을 하면서 국지도발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김 위원장은 서부전선마합도방어대(11월11일), 서해 갈리도전초기지 및 장재도방어대(11월13일) 등 군 부대를 시찰했다.

당초 계획된 독도방어훈련을 연기하면서 이뤄진 이번 훈련은 대북대비태세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해군 입장이지만 23일 체결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의식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뉴시스

해군은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11월23일)를 맞아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북한의 해상도발 위협에 대비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투전대급으로 이뤄진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잠수함 등 함정 20여척, P-3 해상초계기·링스 해상작전헬기, 공군 전술기 등이 참가했다.

해군 1함대 주관으로 열린 동해 훈련에서는 북방한계선(NLL) 국지도발 대응, 대잠전·원자력발전소 등 국가 주요시설 방호훈련과 합동대테려 훈련 등이 실시됐다.

서해에서는 해군 2함대 주관으로 NLL 국지도발 대응, 해상무력시위 기동, 함포 실사격 훈련, 대잠전, 합동 해양차단 작전 등이 이뤄졌다. 제주 서남방 해상에서는 7기동 전단 주관으로 북한의 수중위협에 대비한 대잠전 훈련을 실시했다.

서해 해상기동훈련을 지휘한 임정택 21전투전대장은 "도발하는 적 함정을 초탄에 박살낼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반복·숙달했다"며 "감히 적이 도발하면 도발원점과 지원세력까지 단호하고 처절하게 응징해 도발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상기동훈련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잇달아 서해 인근 군 부대 시찰을 하면서 국지도발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김 위원장은 서부전선마합도방어대(11월11일), 서해 갈리도전초기지 및 장재도방어대(11월13일) 등 군 부대를 시찰했다.

당초 계획된 독도방어훈련을 연기하면서 이뤄진 이번 훈련은 대북대비태세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해군 입장이지만 23일 체결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의식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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