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너!리그 #2 아이컨택] 배우 종석, ‘칸 영화제’가 인정한 끼부자
등록 2017.04.06.★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종석 (본명 윤종석)
“성을 빼고 활동하고 있어요. 윤종석. 딱딱해보이는 느낌이고 제 연기관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서 제가 예명을 제안했습니다. 제 연기 가치관은 공감가고 친근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우리가 서로 안 친하면 ‘윤종석 씨’라고 부르는데 친하면 ‘종석 씨’가 되잖아요.”
2. 생일 : 1992년 5월 28일
3. 소속사 : 킹 엔터테인먼트
4. 전공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18살 때부터 연기를 했어요. '당신이 보고 있는 이 영화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라는 글을 봤어요. 너무 강렬하게 다가왔고 누군가에게 긍정적이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기 시작했죠. 유명 연기 선생님을 무작정 찾아갔는데 수업료가 상당했어요. 하지만 태어나서 처음 본 사람에게 처음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수강료 3분의 1만 해달라’고요. 하정우 선배를 가르치신 이왕구 선생님이셨는데 ‘그런 각오면 해봐’라고 수락해주셔서 연기를 배웠죠.”
5. 출연 작품
단편영화
2015 외 다수
2016
장편영화 2016
[기사2 윤종석(배우) 170324 방 (3).jpg ]
6. 성격 : 너무X3 친화적
"저는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나누는 걸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해요. 상대방을 알아가는 과정이 정말 즐겁거든요. 살면서 마주한다는 건 깊은 인연이 있기에 가능한 거라고 해요. 인간관계 맺는 걸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7. 입덕 포인트 : 1. 배우계 돌+I 2. 초면
“똘끼. 돌+아이 기질이 없진 않아요. 그런데 더 중요한 입덕 포인트가 있어요. 제 별명이 초면이거든요. 단편영화 찍을 때 감독님들이 '너가 얘야?'라고 많이 하셨어요. 얼굴에 각이 많아서 매번 달라 보인다고 해요. 다양한 매력 그래서 별명 초면. 배우로서 크게 도움이 되는 매력이죠.”
8. 취미와 특기 : 볼링, 음악, 식물기르기. 주짓수, 사투리, 라이딩
[편집자주: 배우 종석의 끼가 보통이 아니었다. 취미, 특기도 범상치 않았다. 그의 끼를 소개하기 위해 별도로 취미와 특기 섹션을 만들었다.]
① 배우 김수현과 ‘볼링’치는 사이
“제가 좋아했던 여자가 볼링을 너무 좋아해서 배우기 시작한 운동이에요. 스트라이크 쾌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때부터 돈을 모으면 한 게임이라도 하러 갔어요. 볼링 용품도 사서 3일에 한 번씩은 꾸준히 가죠. 함께 하는 배우들이 꽤 있어요. 김수현과는 비공개적으로는 제가 이겼었는데 이번에 대회 나간 거 보니까 정말 실력이 향상했더라고요. 지금 붙으면 질 거예요. (웃음)”
② 또 다른 언어, 음악
“피아노를 어렸을 때부터 쳤어요. 어머니가 세상에는 두 가지 언어가 있다고 하셨죠. 하나는 우리가 쓰는 보통 말, 또 하나는 음악이요. 처음에는 억지로 울면서 배웠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음악이 들리고 저도 모르게 즐기고 있더라고요. '라라랜드' 커버 영상을 준비 중입니다. 피아노 연주 실력은... 편안하게 생각하면 체르니 40에서 3단계 더 올라가 있어요.”
③ 마음 정화, 식물기르기
“마음을 정화할 수 있고 기다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추천받았어요. 별 생각없이 시작했는데 식물은 제가 관심을 쏟은 만큼 성장하더라고요. 성취감을 얻고 초록색을 보면 정화도 하죠. 식물을 5개 정도 기르고 있고 어머니가 집에 오면 정글 같다고 하세요.”
④ 주짓수,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지금은 하지 않는데요. 수많은 무술 중에 주짓수가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고 제압하는 유일한 무술이라고 해요. 그래서 배웠죠. 제 몸을 지키기 위해서요. (웃음) 주짓수를 하면 엄청 유연해지거든요. 연기하면서 무언가를 표현할 때 좋아요. 그만 둔 이유는 귀가 유도선수들처럼 변형돼서...”
⑤ 사투리
“진주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살았어요. 경상도와 전라도 사투리를 모두 하고 고등학생 때 서울로 왔죠. 저 3개 국어 할 줄 압니다. (웃음)”
⑥ 라이딩
“매달 부품을 사서 8개월만에 합체해서 원없이 타고 다녔어요. 잠실에서 홍대까지 2시간 30분 걸려서 타고 다녔죠. 일상에 치이고 살 때 아무 생각 없이 바람 맞으면서 달리고 겸사겸사 운동도 하고요.”
[기사3 윤종석(배우) 170324 방 (1).jpg ]
Q. 예명을 먼저 제안했을 때 소속사 반응이 궁금해요.
- 여러 예명 후보가 있었어요. 그런데 10대 아이돌 멤버 느낌나는 이름들이 많았죠. 다온, 한빛... 저는 식물을 기르니까 윤숲, 윤나무라는 예명도 추천해봤어요. 그런데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거 같아서 성만 빼고 ‘종석’으로 정했습니다. 쇠북 종에 클 석. 크게 (종을) 울리라는 의미예요.
Q. 사교적이라 인기가 많을 거 같아요.
- 음.. 네. 하하. 인기라기보다는 주변사람들이 저를 편안하게 생각하시죠. 상처도 많이 받는데 내색을 잘 안해요. 중학교 1학년 때 필리핀에서 반년 정도 지냈어요. 공부도 하고 문화도 배우고 좋은 사람들도 만났죠. 제가 이렇게 사교적인 성격을 지니게 된 가장 큰 촉매제였다고 생각해요.
Q. 화나면 어떻게 변해요?
- 화가 나도 참아내는 편이에요.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크게 소리 지르거나 한 적이 없죠. 진짜 화가 나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 그 정도로 화가 나 본 적이 없거든요.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이해가 된다면 누그러집니다.
Q. 가정 교육을 잘 받은 느낌이랄까요?
- 교육자 집안이에요. 교수님, 과학자, 할아버지는 공무원이시고 증조 할아버지는 훈장님이셨어요.
Q. 연예인 된다고 했을 때 반대가 심했겠어요.
- 네. 딴따라라는 인식을 갖고 계셨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부모님이 완강하게 반대를 안 하시더라고요. 그때 안 건데 저희 아버지가 90년대에 SBS, MBC 개그맨 공채를 보셨더라고요. 아버지 바로 앞 번호가 심형래여서... 개그맨의 꿈을 접고 하던 일을 하기로 다짐하셨다고 해요.
Q.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시는데요?
- 생명공학 과학자세요. 어머니는 건축학과 교수님이신데 드라마 작가가 꿈이셨죠.
Q. 데뷔하고 단편 영화에 많이 참여했어요.
- 단편영화를 많이 하는 이유는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을 밀접하게 만나보고 싶어서에요. 캐릭터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더 받는 거 같죠. 그렇다고 드라마나 장편 영화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에요. 다양하게 하고 싶습니다.
Q. 단편영화로 5월에 프랑스 칸 영화제를 간다고 들었어요.
- ‘레드스타’라는 단편영화가 칸 초청작으로 선정됐어요. 재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 찍었죠. 감독님과 무작정 아이템 하나 가지고 발전시킨 영화예요. 한 남자가 허상에 빠져있는 내용이죠. 고성을 지르고 격렬하게 움직이기도 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애착이 있어요. 비경쟁부문이지만 조금이라도 알아봐주시고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쁩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각오 한 마디 말해주세요.
-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고 때로는 저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할 수 있는 제가 그런 배우가 됐으면 합니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싶은 욕구가 강한 편이거든요. 저는 평소에도 사람들의 장점을 발견하는 걸 좋아해요. 좋은 영향, 좋은 변화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동기가 되는 사람, 배우로 성장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종석을 직접 만나보니...
이 넘치는 끼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만 알고 있기엔 정말 아쉽네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루키인터뷰: 얘 어때?①] 종석, ‘칸 영화제’가 인정한 끼부자
★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종석 (본명 윤종석)
“성을 빼고 활동하고 있어요. 윤종석. 딱딱해보이는 느낌이고 제 연기관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서 제가 예명을 제안했습니다. 제 연기 가치관은 공감가고 친근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우리가 서로 안 친하면 ‘윤종석 씨’라고 부르는데 친하면 ‘종석 씨’가 되잖아요.”
2. 생일 : 1992년 5월 28일
3. 소속사 : 킹 엔터테인먼트
4. 전공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18살 때부터 연기를 했어요. '당신이 보고 있는 이 영화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라는 글을 봤어요. 너무 강렬하게 다가왔고 누군가에게 긍정적이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기 시작했죠. 유명 연기 선생님을 무작정 찾아갔는데 수업료가 상당했어요. 하지만 태어나서 처음 본 사람에게 처음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수강료 3분의 1만 해달라’고요. 하정우 선배를 가르치신 이왕구 선생님이셨는데 ‘그런 각오면 해봐’라고 수락해주셔서 연기를 배웠죠.”
5. 출연 작품
단편영화
2015 외 다수
2016
장편영화 2016
[기사2 윤종석(배우) 170324 방 (3).jpg ]
6. 성격 : 너무X3 친화적
"저는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나누는 걸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해요. 상대방을 알아가는 과정이 정말 즐겁거든요. 살면서 마주한다는 건 깊은 인연이 있기에 가능한 거라고 해요. 인간관계 맺는 걸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7. 입덕 포인트 : 1. 배우계 돌+I 2. 초면
“똘끼. 돌+아이 기질이 없진 않아요. 그런데 더 중요한 입덕 포인트가 있어요. 제 별명이 초면이거든요. 단편영화 찍을 때 감독님들이 '너가 얘야?'라고 많이 하셨어요. 얼굴에 각이 많아서 매번 달라 보인다고 해요. 다양한 매력 그래서 별명 초면. 배우로서 크게 도움이 되는 매력이죠.”
8. 취미와 특기 : 볼링, 음악, 식물기르기. 주짓수, 사투리, 라이딩
[편집자주: 배우 종석의 끼가 보통이 아니었다. 취미, 특기도 범상치 않았다. 그의 끼를 소개하기 위해 별도로 취미와 특기 섹션을 만들었다.]
① 배우 김수현과 ‘볼링’치는 사이
“제가 좋아했던 여자가 볼링을 너무 좋아해서 배우기 시작한 운동이에요. 스트라이크 쾌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때부터 돈을 모으면 한 게임이라도 하러 갔어요. 볼링 용품도 사서 3일에 한 번씩은 꾸준히 가죠. 함께 하는 배우들이 꽤 있어요. 김수현과는 비공개적으로는 제가 이겼었는데 이번에 대회 나간 거 보니까 정말 실력이 향상했더라고요. 지금 붙으면 질 거예요. (웃음)”
② 또 다른 언어, 음악
“피아노를 어렸을 때부터 쳤어요. 어머니가 세상에는 두 가지 언어가 있다고 하셨죠. 하나는 우리가 쓰는 보통 말, 또 하나는 음악이요. 처음에는 억지로 울면서 배웠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음악이 들리고 저도 모르게 즐기고 있더라고요. '라라랜드' 커버 영상을 준비 중입니다. 피아노 연주 실력은... 편안하게 생각하면 체르니 40에서 3단계 더 올라가 있어요.”
③ 마음 정화, 식물기르기
“마음을 정화할 수 있고 기다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추천받았어요. 별 생각없이 시작했는데 식물은 제가 관심을 쏟은 만큼 성장하더라고요. 성취감을 얻고 초록색을 보면 정화도 하죠. 식물을 5개 정도 기르고 있고 어머니가 집에 오면 정글 같다고 하세요.”
④ 주짓수,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지금은 하지 않는데요. 수많은 무술 중에 주짓수가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고 제압하는 유일한 무술이라고 해요. 그래서 배웠죠. 제 몸을 지키기 위해서요. (웃음) 주짓수를 하면 엄청 유연해지거든요. 연기하면서 무언가를 표현할 때 좋아요. 그만 둔 이유는 귀가 유도선수들처럼 변형돼서...”
⑤ 사투리
“진주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살았어요. 경상도와 전라도 사투리를 모두 하고 고등학생 때 서울로 왔죠. 저 3개 국어 할 줄 압니다. (웃음)”
⑥ 라이딩
“매달 부품을 사서 8개월만에 합체해서 원없이 타고 다녔어요. 잠실에서 홍대까지 2시간 30분 걸려서 타고 다녔죠. 일상에 치이고 살 때 아무 생각 없이 바람 맞으면서 달리고 겸사겸사 운동도 하고요.”
[기사3 윤종석(배우) 170324 방 (1).jpg ]
Q. 예명을 먼저 제안했을 때 소속사 반응이 궁금해요.
- 여러 예명 후보가 있었어요. 그런데 10대 아이돌 멤버 느낌나는 이름들이 많았죠. 다온, 한빛... 저는 식물을 기르니까 윤숲, 윤나무라는 예명도 추천해봤어요. 그런데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거 같아서 성만 빼고 ‘종석’으로 정했습니다. 쇠북 종에 클 석. 크게 (종을) 울리라는 의미예요.
Q. 사교적이라 인기가 많을 거 같아요.
- 음.. 네. 하하. 인기라기보다는 주변사람들이 저를 편안하게 생각하시죠. 상처도 많이 받는데 내색을 잘 안해요. 중학교 1학년 때 필리핀에서 반년 정도 지냈어요. 공부도 하고 문화도 배우고 좋은 사람들도 만났죠. 제가 이렇게 사교적인 성격을 지니게 된 가장 큰 촉매제였다고 생각해요.
Q. 화나면 어떻게 변해요?
- 화가 나도 참아내는 편이에요.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크게 소리 지르거나 한 적이 없죠. 진짜 화가 나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 그 정도로 화가 나 본 적이 없거든요.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이해가 된다면 누그러집니다.
Q. 가정 교육을 잘 받은 느낌이랄까요?
- 교육자 집안이에요. 교수님, 과학자, 할아버지는 공무원이시고 증조 할아버지는 훈장님이셨어요.
Q. 연예인 된다고 했을 때 반대가 심했겠어요.
- 네. 딴따라라는 인식을 갖고 계셨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부모님이 완강하게 반대를 안 하시더라고요. 그때 안 건데 저희 아버지가 90년대에 SBS, MBC 개그맨 공채를 보셨더라고요. 아버지 바로 앞 번호가 심형래여서... 개그맨의 꿈을 접고 하던 일을 하기로 다짐하셨다고 해요.
Q.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시는데요?
- 생명공학 과학자세요. 어머니는 건축학과 교수님이신데 드라마 작가가 꿈이셨죠.
Q. 데뷔하고 단편 영화에 많이 참여했어요.
- 단편영화를 많이 하는 이유는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을 밀접하게 만나보고 싶어서에요. 캐릭터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더 받는 거 같죠. 그렇다고 드라마나 장편 영화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에요. 다양하게 하고 싶습니다.
Q. 단편영화로 5월에 프랑스 칸 영화제를 간다고 들었어요.
- ‘레드스타’라는 단편영화가 칸 초청작으로 선정됐어요. 재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 찍었죠. 감독님과 무작정 아이템 하나 가지고 발전시킨 영화예요. 한 남자가 허상에 빠져있는 내용이죠. 고성을 지르고 격렬하게 움직이기도 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애착이 있어요. 비경쟁부문이지만 조금이라도 알아봐주시고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쁩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각오 한 마디 말해주세요.
-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고 때로는 저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할 수 있는 제가 그런 배우가 됐으면 합니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싶은 욕구가 강한 편이거든요. 저는 평소에도 사람들의 장점을 발견하는 걸 좋아해요. 좋은 영향, 좋은 변화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동기가 되는 사람, 배우로 성장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종석을 직접 만나보니...
이 넘치는 끼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만 알고 있기엔 정말 아쉽네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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