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까지 … 한진 일가 구속영장 모두 기각

등록 2018.07.06.

7월 6일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 등 비리 의혹을 받았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9)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사실들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이와 관련된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어 현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또한, 이날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둘째 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대한항공 총수 일가 모두 구속을 피하게 되었다.

보스 Studio@donga.com


7월 6일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 등 비리 의혹을 받았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9)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사실들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이와 관련된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어 현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또한, 이날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둘째 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대한항공 총수 일가 모두 구속을 피하게 되었다.

보스 Studio@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