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풍문조작단’ 고창석, “오줌싸개 캐릭터…제작진 나쁜놈들”

등록 2019.08.14.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그리고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풍문조작단의 기술 담당 홍칠 역을 맡은 고창석은 오줌싸개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원래 시나리오에는 한 번 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하며 세 번, 네 번을 쌌다. 얼굴은 5분 찍고 바지만 1시간을 찍었다. 나쁜놈들”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영화 '광대들'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권혁성 기자 hskwon@donga.com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그리고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풍문조작단의 기술 담당 홍칠 역을 맡은 고창석은 오줌싸개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원래 시나리오에는 한 번 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하며 세 번, 네 번을 쌌다. 얼굴은 5분 찍고 바지만 1시간을 찍었다. 나쁜놈들”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영화 '광대들'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권혁성 기자 hs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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