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이영애, “현장에서 힘든지 모르고 찍었다”

등록 2019.11.20.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 언론시사회가 열려 배우 이영애, 유재명과 김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해 제보 전화를 받고 낯선 마을에 뛰어든 ‘정연 ’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는 스릴러.

이영애는 “정말 저도 힘든 장면을 어떻게 잘 넘겨서 찍었나 싶다. 스스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현장에서는 힘든지 모르고 작품이 좋아서 겁없이 배우로서 욕심나서 뛰어들었다. 그런 용기가 날 수 있게 도와준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실종 아동 학대 이슈와 관련해서 “시나리오 결정하면서 고민되었던 부분이 있다. 감독님과 얘기했지만 현실은 더 잔인하고 어렵다. 그것을 우리가 알리는 과정도 필요하고, 다시 사람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주는 것도 이 영화의 보람이 아닐까하는 생각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 언론시사회가 열려 배우 이영애, 유재명과 김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해 제보 전화를 받고 낯선 마을에 뛰어든 ‘정연 ’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는 스릴러.

이영애는 “정말 저도 힘든 장면을 어떻게 잘 넘겨서 찍었나 싶다. 스스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현장에서는 힘든지 모르고 작품이 좋아서 겁없이 배우로서 욕심나서 뛰어들었다. 그런 용기가 날 수 있게 도와준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실종 아동 학대 이슈와 관련해서 “시나리오 결정하면서 고민되었던 부분이 있다. 감독님과 얘기했지만 현실은 더 잔인하고 어렵다. 그것을 우리가 알리는 과정도 필요하고, 다시 사람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주는 것도 이 영화의 보람이 아닐까하는 생각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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