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같은 콜로라도 주행감성은 스포츠카

등록 2020.06.19.

안녕하세요 이번에 쉐보레 콜로라도를 만나봤습니다.

콜로라도는 한국 시장에 정통 픽업 트럭 존재를 알린 모델입니다.

저는 2014년 세계 최대 튜닝 전시회인 세마쇼에서 이 차량을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튜닝된 각양각색의 콜로라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30인치 대형 휠을 달아놓은 콜로라도, 외관을 마치 탱크처럼 꾸며 놓기도 하고 흥미로운 차였습니다.

그때는 이 차가 한국에 들어올지 몰랐지만 국내 시장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맞게 지난해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포드 F150과 함께 가장 인기가 좋은 픽업 트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승한 콜로라도는 레저에 특화된 모델입니다. 산악자전거나 바이크, 서핑보드를 싣고서도 바로 자동차 극장으로 달려갈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픽업트럭 답게 힘이 정말 좋습니다. 최고출력이 312마력에 달합니다. 스포츠카 못지않은 성능입니다.

콜로라도는 차체 전고가 높아 운전 시 시야확보도 용이합니다. 그럼에도 코너에서 허둥대는 일이 없습니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8키로 미터 초반을 기록합니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3855만원에서 최대 4350만원까지 형성돼 있습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안녕하세요 이번에 쉐보레 콜로라도를 만나봤습니다.

콜로라도는 한국 시장에 정통 픽업 트럭 존재를 알린 모델입니다.

저는 2014년 세계 최대 튜닝 전시회인 세마쇼에서 이 차량을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튜닝된 각양각색의 콜로라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30인치 대형 휠을 달아놓은 콜로라도, 외관을 마치 탱크처럼 꾸며 놓기도 하고 흥미로운 차였습니다.

그때는 이 차가 한국에 들어올지 몰랐지만 국내 시장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맞게 지난해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포드 F150과 함께 가장 인기가 좋은 픽업 트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승한 콜로라도는 레저에 특화된 모델입니다. 산악자전거나 바이크, 서핑보드를 싣고서도 바로 자동차 극장으로 달려갈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픽업트럭 답게 힘이 정말 좋습니다. 최고출력이 312마력에 달합니다. 스포츠카 못지않은 성능입니다.

콜로라도는 차체 전고가 높아 운전 시 시야확보도 용이합니다. 그럼에도 코너에서 허둥대는 일이 없습니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8키로 미터 초반을 기록합니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3855만원에서 최대 4350만원까지 형성돼 있습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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