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형 QM6 출시…디자인 상품성 강화
등록 2020.11.18.지난 13일 르노삼성 SUV 핵심 차량인 QM6 부분변경 모델을 만나봤다. QM6와 마주했을 때 맨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그릴 디자인이다. 신형 QM6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메시 패턴으로 바뀌었다.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은 힘차게 비상하는 기운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그릴을 통해 재도약 의지를 표출했다.
실내는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이 차에는 새로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프레임을 걷어낸 룸미러를 장책해 세련미를 더했다. 프레임이 없는 룸미러는 운전 시 후방 시야를 넓혀줘 기능적으로도 매우 유용한 장치였다.
이날 시승한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LPLi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 겨울철 시동불량 문제까지 해결한다.
최고출력은 140마력, 19.7㎏·m의 최대토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나옴으로써 실용영역에서는 GDe와 동일 수준의 체감 토크를 발휘한다. 또 NEW QM6 LPe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경제성. 1회 충전 시 534㎞까지 주행이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충분히 주파할 수 있다.
이 차는 1열과 2열 사이드 윈도우를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로 마감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고속주행에도 노면음과 풍절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고, 창문을 열었다가 닫을 때 그 차이를 좀 더 실감할 수 있다.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는 초반에 경쾌하게 달려 나간다. 여유롭게 혹은 부드럽게 가속됐다. 다만,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들리는 엔진음에 비해 다소 더디게 나가는 느낌도 있다.
고속주행에서 안정감도 인상적이었으며, 움직임이 굉장히 부드러운 핸들링과 단단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역시 충분히 만족할 만했다. 여기에 꽤 높은 속도에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과속방지턱을 지나갔음에도 꿀렁꿀렁 거리는 느낌 없이 자세를 바로 잡아줬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 1세대 ‘QM6’가 드디어 완결판이 나왔다. QM6는 지난 2016년 디젤 모델에서 출발해 가솔린, LPG 등 제품군을 넓히며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번에는 전면 디자인을 좀 더 세련되게 다듬고, 주행 보조 장치까지 더해지면서 동급 경쟁 SUV와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특히 선호도 높은 LGe 모델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13일 르노삼성 SUV 핵심 차량인 QM6 부분변경 모델을 만나봤다. QM6와 마주했을 때 맨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그릴 디자인이다. 신형 QM6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메시 패턴으로 바뀌었다.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은 힘차게 비상하는 기운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그릴을 통해 재도약 의지를 표출했다.
실내는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이 차에는 새로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프레임을 걷어낸 룸미러를 장책해 세련미를 더했다. 프레임이 없는 룸미러는 운전 시 후방 시야를 넓혀줘 기능적으로도 매우 유용한 장치였다.
이날 시승한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LPLi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 겨울철 시동불량 문제까지 해결한다.
최고출력은 140마력, 19.7㎏·m의 최대토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나옴으로써 실용영역에서는 GDe와 동일 수준의 체감 토크를 발휘한다. 또 NEW QM6 LPe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경제성. 1회 충전 시 534㎞까지 주행이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충분히 주파할 수 있다.
이 차는 1열과 2열 사이드 윈도우를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로 마감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고속주행에도 노면음과 풍절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고, 창문을 열었다가 닫을 때 그 차이를 좀 더 실감할 수 있다.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는 초반에 경쾌하게 달려 나간다. 여유롭게 혹은 부드럽게 가속됐다. 다만,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들리는 엔진음에 비해 다소 더디게 나가는 느낌도 있다.
고속주행에서 안정감도 인상적이었으며, 움직임이 굉장히 부드러운 핸들링과 단단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역시 충분히 만족할 만했다. 여기에 꽤 높은 속도에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과속방지턱을 지나갔음에도 꿀렁꿀렁 거리는 느낌 없이 자세를 바로 잡아줬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지난해 인구이동 5년만에 최대…집값 폭등 때문
바비 1위, 아이튠즈 12개국 정상
지난해 한국 경제 -1% 역성장…외환위기 이후 최음
택배기사 분류작업 제외, 심야배송 제한한다
원어스, ‘반박불가’한 매력으로 글로벌 어필
벤틀리 ‘벤테이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국내 첫선
바이든 임기 첫날…행정명령 17개 서명
국내 코로나19 확진 후 1년…심리방역 중요성 커져
올해 공공기관 2만6000명 채용 예정, 상반기에 45% 선발
송중기·김태리 ‘승리호’ 스틸 공개
카페·헬스장 등 방역조치 완화, 2.5단계 연장 달라진 세부지침
코로나 완치 3개월뒤 탈모 후유증, 6개월뒤엔 심한 피로감
테슬라, 모델Y 국내 최초 공개
자동차세 연납하면 9.15% 세액 공제
한화디펜스,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호주서 첫 공개
다음 동영상
자동재생동의유튜브 채널
VODA 인기 동영상
- 재생02:541나쁜 아이들(원제:은비적각락)"나중에 매형에게 직접 사과해" 왕야오에게 차를 빌려가는 왕리
- 재생02:452불타는 청춘‘2근 2근’ 박선영♥최성국, 영국 부부 공식 합방?!
- 재생03:003불타는 청춘최성국×박선영, 영국 부부 묘한 거꾸로 동침 자세!
- 재생23:164신박한 정리[#하이라이트#] 신박 최초 너무 휑해서 문제인 집? '꼭 필요한 공간'을 되살려준 서현진의 비포 앤 애프터
- 재생02:085불타는 청춘“박선영 내 품에 파고들어” 최성국, 유교 친구들에 멘붕 선사!
- 재생02:516신박한 정리광 속에 숨겨져 있던 현진의 빛나던 시절의 추억들.. 40대가 된 서현진의 고민
- 재생00:247윤스테이[예고] 손님에게 온 한 통의 전화에.. 윤스테이 전원 멘붕!
- 재생04:308유 퀴즈 온 더 블럭[선공개] 진짜 '난리났네 난리났어'의 주인공! 배우 김영선 자기님에게 듣는 원조 난리 바이브☆
- 재생03:379행복한 아침스쿼트가 힘든 당신 클릭! 당뇨 예방 허벅지 운동 4단계★
- 재생01:0810연예세포바비 1위, 아이튠즈 12개국 정상
- 재생03:221인생앨범-예스터데이"형 제발 집에 좀 가..." 백일섭이 남진 집에 빌붙었던(?) 사연 MBN 210122 방송
- 재생03:582행복한 아침"집값 올랐더라. 재산 분할 다시 해야지" 뜬금없이 연락 온 전남편
- 재생02:463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실제상황) 바람난 아내와 내연남의 음란 동영상을 본 남편!
- 재생02:544나쁜 아이들(원제:은비적각락)"나중에 매형에게 직접 사과해" 왕야오에게 차를 빌려가는 왕리
- 재생03:285별별뉴스[세계를 보다]“8년 버티면 시민권 신청 자격”…목숨 건 여정
- 재생23:166신박한 정리[#하이라이트#] 신박 최초 너무 휑해서 문제인 집? '꼭 필요한 공간'을 되살려준 서현진의 비포 앤 애프터
- 재생04:057애로부부"우리 지금 아이(?)만 생각하자?!" 바람 핀 배우자들의 단골멘트?
- 재생02:008독특한 연예뉴스[레드카펫 파격 노출★②] "너무 과감한 노출"…한수아, 훤히 드러난 가슴라인
- 재생03:139부부의 발견 배우자남편 송민형의 취향을 저격한 아내 정미선의 '천연 귤껍질 핫팩' | JTBC 210119 방송
- 재생01:5410스타다큐 마이웨이윤복희를 사랑한 루이 암스트롱! 극적 만남의 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