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어 곡으로 빌보드 메인싱글 첫 정상

등록 2020.12.02.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곡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으로,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사가 한국어다.

방탄소년단의 ‘핫100’ 1위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 지난달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 피처링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다이너마이트’는 영어 노래였고, ‘새비지 러브’에는 한국어 가사가 일부 포함됐지만, 본인들의 곡이 아니었다. 한국어 가사가 주가 된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핫 100’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곡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으로,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사가 한국어다.

방탄소년단의 ‘핫100’ 1위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 지난달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 피처링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다이너마이트’는 영어 노래였고, ‘새비지 러브’에는 한국어 가사가 일부 포함됐지만, 본인들의 곡이 아니었다. 한국어 가사가 주가 된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핫 100’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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