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푸라기라도…짐승들’ 윤여정, “도연이가 미리 정보를…”

등록 2020.02.04.

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 점에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을 그린 범죄극이다. 정우성과 전도연,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윤여정은 “신인 감독은 원하는 게 많고 고집이 세다. 나를 너무 죽이는 게 무서웠다. 그래서 감독님을 만났을 때 ‘신인 감독을 너무 싫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감독님과) 사이 좋게 잘 지냈다. 도연이가 미리 정보를 줬는데, ‘신인답지 않게 (감독님이 잘) 찍고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촬영장에 가서) 아휴, 수고 많아요’라고 말하고 잘 찍었다”라고 부연했다.

오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 점에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을 그린 범죄극이다. 정우성과 전도연,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윤여정은 “신인 감독은 원하는 게 많고 고집이 세다. 나를 너무 죽이는 게 무서웠다. 그래서 감독님을 만났을 때 ‘신인 감독을 너무 싫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감독님과) 사이 좋게 잘 지냈다. 도연이가 미리 정보를 줬는데, ‘신인답지 않게 (감독님이 잘) 찍고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촬영장에 가서) 아휴, 수고 많아요’라고 말하고 잘 찍었다”라고 부연했다.

오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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