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군 입대, 멤버 모두 당연히 할 것”

등록 2020.11.20.
20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멤버 슈가가 어깨 수술 이후 회복에 집중하느라 불참했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이다.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군 입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진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당연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번 말씀드렸다시피 나라의 부름이 있다면 언제든 시기가 되면 응할 것이고, 멤버들과도 항상 이야기하고 있지만 병역의 의무는 모두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RM은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이 몰고 다니는 화제성에 대해 “부담감은 항상 느끼고 있고, 유명세가 세금이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하지만, 저희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논쟁이 합당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20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멤버 슈가가 어깨 수술 이후 회복에 집중하느라 불참했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이다.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군 입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진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당연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번 말씀드렸다시피 나라의 부름이 있다면 언제든 시기가 되면 응할 것이고, 멤버들과도 항상 이야기하고 있지만 병역의 의무는 모두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RM은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이 몰고 다니는 화제성에 대해 “부담감은 항상 느끼고 있고, 유명세가 세금이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하지만, 저희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논쟁이 합당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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