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까지 비 오락가락…7월말 폭염도 장마 덕에 미뤄져

등록 2020.07.20.

기상청이 5월 말 ‘여름철 브리핑’에서 밝혔던 ‘7월말~8월초 폭염’이 조금 미뤄진 상태다. 7월 말까지 계속될 정체전선(장마전선)에 따른 강우 가능성 때문이다. 주말까지 비는 오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이어 충청과 남부지방에 다시 시작되는 비는 23~24일 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 상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이같은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정체전선 상 이 비구름은 25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 기간 낮 기온은 최고 32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인 ‘폭염주의보’나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할 때인 ‘폭염경보’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기상청이 5월 말 ‘여름철 브리핑’에서 밝혔던 ‘7월말~8월초 폭염’이 조금 미뤄진 상태다. 7월 말까지 계속될 정체전선(장마전선)에 따른 강우 가능성 때문이다. 주말까지 비는 오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이어 충청과 남부지방에 다시 시작되는 비는 23~24일 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 상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이같은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정체전선 상 이 비구름은 25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 기간 낮 기온은 최고 32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인 ‘폭염주의보’나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할 때인 ‘폭염경보’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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